국내
너무 보고 싶어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전상근002
작곡김영성,임동균
작사김영성,임동균
KY23146
곡 소개
혼자 이별을 통보받고 남겨진 사람의 하루를 따라가는 곡입니다. '혼자 이별을 하고 가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 동의한 적 없는 헤어짐 앞에서 화자는 너 없는 하루를 살아보고 너 없는 채로 잠들어보며, 빈자리를 어떻게든 채워보려 안간힘을 씁니다.
노랫말의 구조는 애써 태연한 척과 무너짐의 반복입니다. '잊을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보고 / 다 잊은 척 웃어도 보고 / 별일 아닌 듯 혼자 영화도 보고' — 괜찮은 척 일상을 흉내 내지만, 그 끝엔 늘 '너의 빈자릴 채워 본다'는 헛된 시도가 따라붙습니다.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커진다는 모순이 곡 전체를 끌고 갑니다.
그래서 후렴은 끝내 솔직해집니다. '너무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어 / 비틀거리며 너를 또 찾아 헤매고 / 나란히 걷던 이 길에 나만 혼자 / 남아 눈물 삼키면서 너를 기다린다'. 손잡고 걷던 거리에 우두커니 서서 혹시 그 사람이 올까 가슴 설레보는 장면은, 이미 끝난 줄 알면서도 미련을 놓지 못하는 마음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술에 취한 채, 추억에 취한 채 비틀거리며 기다린다는 마지막은 회복이 아니라 미해결로 곡을 닫습니다.
'너무 보고싶어'는 본래 2014년 드라마 OST로 발표됐던 곡을, 싱어송라이터 전상근이 새롭게 재해석해 부른 버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전상근의 목소리가, 견디다 끝내 무너지는 이별의 정서를 한층 사무치게 전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
혼자 이별을 하고 가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너 없는 하루를 살아보고 너 없는 채로 잠들어본다 잊을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보고 다 잊은 척 웃어도 보고 별일 아닌 듯 혼자 영화도 보고 너의 빈자릴 채워 본다 가끔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면 나 하루 종일 너를 찾아 헤매보고 손잡고 걷던 거리에 우두커니 서서 혹시 니가 올까 가슴 설레 본다 잘 살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보고 태연한 척 웃어도 보고 드라마처럼 혼자 취해도 보고 널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너무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어 비틀거리며 너를 또 찾아 헤매고 나란히 걷던 이 길에 나만 혼자 남아 눈물 삼키면서 너를 기다린다 날 그토록 사랑해주던 너란 사람은 어디까지 간거니 너무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어 오늘따라 난 니가 너무 보고 싶어 나 술에 취한 채 추억에 취한 채 비틀거리면서 너를 기다린다 다시 너를 기다린다
짱짱이5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