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명성 황후
서주경0016
작곡오해균
작사중하
KY23723
곡 소개
조선 말 명성황후가 임오군란을 피해 궁을 떠나 피난살이를 하던 시절을 그린 사극 트로트입니다. '임오군란 피난살이 야월삼경 깊은 밤에 / 찢어진 문틈으로 서울 하늘 바라보며'라는 첫 구절이, 한 나라의 국모가 처한 처연한 처지를 단숨에 무대 위에 세웁니다.
화자는 환궁할 날을 기다리며 칠성님께 비는 마음으로 밤을 지샙니다. 그리고 '국망산에 우는 새'를 향해 말을 건넵니다. '아느냐 모르느냐 국망산에 우는 새야 / 너마저 슬피 울면 명성황후 중전마마 / 그 마음을 어찌하라고.' 산새의 울음에 자신의 설움을 포개는 이 대화체가, 가사를 한 편의 비가(悲歌)로 만듭니다.
2절은 떠나오던 그날로 거슬러 갑니다. '구중궁궐 돌아보며 삼백 리 길 떠나올 때 / 찢어지는 가슴 안고 북두칠성 바라보며.' 원한 맺힌 아픈 사연을 인왕산에 빌고, 국망산을 거듭 부르며 '그 아픔을 어떡하라고'라고 토해내는 마지막은, 개인의 슬픔을 넘어 풍전등화의 국운에 대한 비탄으로 번집니다.
작사가 중하와 작곡가 오해균이 빚어낸 이 곡은 트로트 가수 서주경이 불렀습니다. '당돌한 여자'로 친숙한 그가, 굵직한 호소력을 역사의 한복판에 옮겨 한 시대의 비극을 노래로 새겼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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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군란 피난살이 야월삼경 깊은밤에 찢어진 문틈으로 서울하늘 바라보며 환궁할날 기다리며 칠성님께 비는마음 아느냐 모르느냐 국망산에 우는새야 너마저 슬피울면 명성황후 중전마마 그마음을 어찌하라고 구중궁궐 돌아보며 삼백리길 떠나올때 찢어지는 가슴안고 북두칠성 바라보며 원한맺힌 아픈사연 인왕산에 비는마음 아느냐 모르느냐 산아산아 국망산아 그마음 모른시면 마마마마 중전마마 그아픔을 어떡하라고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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