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옆집 오빠
영탁곡 소개
'심심하다면 와요, 집에 놀러 와요, 빵빵 웃겨 줄게요'. 옆집에 사는 든든한 오빠가 직접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듯한 입담으로 곡이 굴러갑니다. 몸매도 스타일도 짱이고, 알고 보면 속도 깊고 자상하다는 자화자찬이 능청스럽게 반복되는데, 정작 화자는 그 매력에 빠진 사람이라기보다 그 매력을 대신 떠벌려 주는 응원자에 가깝습니다.
가사의 재미는 '오빠'가 만능 해결사로 그려진다는 데 있습니다. 답답할 때면 사이다가 되어 막힌 가슴을 뚫어 주고, 뭐든 안 되면 금손으로 뚝딱 해결하고, 힘이 들 때면 토닥토닥해 준다는 식으로, 연애 감정보다 생활의 곁을 지켜 주는 듬직함을 앞세웁니다. 후반부에 '옆집 탁이랍니다, 옆집 탁이가 생각날 땐 언제든'으로 이름을 직접 끼워 넣는 대목은, 이 곡이 부르는 사람을 곡 안으로 끌어들이도록 설계됐음을 보여 줍니다.
곡 후반으로 가면 '다 주고 싶어, 전부 주고 싶어, 당신 향한 내 마음'으로 결이 살짝 바뀌어, 장난스러운 호감 표현이 끝까지 변치 않을 한 사람을 향한 진심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가볍게 웃기다가 슬쩍 다정해지는 낙차가 이 곡의 매력입니다.
이 곡은 영탁이 '사랑의 콜센타' 무대에서 부르며 화제가 된 버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작사 강은경, 작곡 조영수가 맡았고, 흥겨운 트로트 리듬 위에 자기 PR과 애교를 버무린 구성이 영탁 특유의 능청스러운 무대 감각과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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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오빠랍니다 몸매도 스타일도 짱인 알고 보면 속도 깊고 자상한 남자랍니다 심심하다면 와요 집에 놀러 와요 빵빵 웃겨 줄게요 답답할 때면 와요 사이다가 되어 막힌 가슴 뚫어 줄게 날 보러 와요 보고 싶을 때 날 보러 와요 오빠가 생각날 땐 언제든 옆집 오빠랍니다 몸매도 스타일도 짱인 알고 보면 속도 깊고 자상한 남자랍니다 뭐든 안되면 와요 오빠 손은 금손 뚝딱 해결해줄게 힘이 들 때면 와요 아무 때나 좋아 내가 토닥토닥 할게 날 보러 와요 보고 싶을 땐 날 보러 와요 탁이가 생각날 땐 언제든 옆집 탁이랍니다 몸매도 스타일도 짱인 알고 보면 속도 깊고 자상한 남자랍니다 좋은 오빠랍니다 재밌고 매너 좋은 남자 센스 하나 끝내주는 옆집 오빠랍니다 다 주고 싶어 전부 주고 싶어 당신 향한 내 마음 나에게 와요 지금 당장 와요 내가 아껴 줄게요 멋진 오빠랍니다 끝까지 변치 않을 남자 한 여자만 사랑하는 당신의 남자랍니다 옆집 오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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