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IU) - 아이와 나의 바다 앨범 커버
국내

아이와 나의 바다

아이유(IU)
0022
작곡김제휘,김희원
작사아이유
노래방 번호
KY2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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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아이와 나의 바다"는 아이유(IU)가 2021년 3월 발표한 정규 5집 《LILAC》에 수록한 곡으로, 작사를 직접 맡아 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화해의 편지로 빚어낸 작품입니다. 잔잔하게 시작해 20인조 스트링 세션의 웅장한 사운드와 후반부의 폭발적인 고음으로 치닫는 구성은, 아이유의 작사력과 가창력이 가장 응축된 순간으로 꼽히며 앨범에서 손꼽히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가사는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했던 시절을 정면으로 응시합니다.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 맘이 가난한 밤이야", 거울 속 얼굴이 어색해 습관처럼 눈을 감던 화자는,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어린 자신을 돌아봅니다. 그러나 곡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라는 깨달음을 향해 물결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라는 구절에서 화자는 마침내 자신에게 대답할 수 있게 되고, "더 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 두 번 다시 날 모른 척 하지 않아"라며 자기 부정의 시간을 끝냅니다.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라는 마지막 문장은, 완전한 치유가 아니라 다시 길 잃어도 돌아올 곳을 아는 단단함을 노래합니다. 자기 수용이라는 보편의 주제를 자신의 20대 전체로 통과시켜 길어 올린, 아이유 음악 세계의 깊이를 보여 주는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 가난한 밤이야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리와
머리 위로 선선히 부는 바람
파도가 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어
작은 두려움 아래 천천히 두 눈을 뜨면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
숱하게 의심하던 나는 그제야
나에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선 너머에 기억이
나를 부르고 있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있던 목소리에

물결을 거슬러 나 돌아가
내 안의 바다가 태어난 곳으로

휩쓸려 길을 잃어도 자유로와
더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두 번 다시 날 모른 척 하지 않아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짱짱이3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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