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미워도 다시 한 번
남진001
작곡이재현
작사김진경
KY374
곡 소개
이 노래는 1968년 한국 영화 흥행사를 새로 쓴 동명 멜로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과 한 짝을 이룹니다. 유부남과 한 여자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영화가 수십만 관객을 모으며 화제가 되던 시절, 같은 제목을 단 남진의 이 곡도 함께 크게 사랑받았습니다.
흥미로운 건 남자 가수가 부르지만 노랫말의 화자는 여자라는 점입니다. '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사랑한 사람이 끝내 '사랑해선 안 될 사람'임을 받아들이는 자리에서, 화자는 자신의 처지를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라고 되묻습니다.
그러면서도 곡은 원망으로 치닫지 않습니다. 말없이 돌아서는 길에 던지는 '미워도 다시 한번 / 아 안녕'이라는 인사가 후렴을 맺으며, 미움과 미련이 한데 엉킨 작별의 정서를 한 줄로 압축합니다.
이 곡은 트로트 황금기의 대표 가수로 떠오르던 남진의 초기 히트곡으로, 영화와 함께 1960년대 말 한국 대중의 정서를 대변한 노래로 기억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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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명 다바쳐서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사람을 사랑해선 안 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한번 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람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 때 미워도 다시한번 아~ 안녕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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