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내가 만일
안치환008
작곡김범수
작사김범수
KY3887
곡 소개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노래는 가정법 하나로 사랑을 펼칩니다. 하늘이라면 붉은 노을처럼 그대 뺨에 물들고, 시인이라면 엄마 품에 안긴 아이처럼 행복하게 노래하겠다는 상상이, 무엇이 되어서라도 그대를 위하고 싶은 마음을 차곡차곡 쌓아 올립니다.
제목이자 곡 전체를 끌어가는 '내가 만일 ~라면'이라는 구조가 이 노래의 정수입니다. 구름이라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내리겠다는 비유에 이르면, 화자가 바라는 것은 자신의 무엇이 아니라 오로지 상대에게 가닿는 일임이 분명해집니다.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다는 다짐은 헌신을 넘어 존재 자체를 상대에게 내어주려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후렴의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라는 물음이 절절합니다. 오늘처럼 함께 있음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이런 마음을 너는 아느냐고 거듭 묻는 자리에서, 거창한 비유들은 결국 곁에 있는 지금 이 순간에 대한 감사로 수렴됩니다.
안치환의 4집(1995) 수록곡으로, 작곡가 김범수가 만든 곡입니다(가수 김범수와는 동명이인). 원래 앨범에 넣을 계획이 없던 곡이었으나 라디오 신청곡으로 크게 사랑받으며 안치환을 민중가수에서 대중가수로 인식시킨 결정적 히트가 되었고, 결혼식 축가의 단골 레퍼토리로 오래 불려 왔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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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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