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차
서울시스터즈006
작곡신상호
작사신상호
KY712
곡 소개
새벽안개를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떠나는 장면으로 곡이 열립니다. 아직 동도 트지 않은 시간, 화자는 사랑하는 이를 멀리 멀리 두고 도시를 빠져나갑니다. 떠나는 이유가 미움이 아니라 단념이라는 점이 이 노래를 슬프게 합니다 —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라는 한 줄이, 붙잡는 대신 자기가 사라지기로 한 사람의 마음을 압축합니다.
후렴이 돌아올수록 첫차라는 소재는 단순한 교통편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결심의 상징이 됩니다.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을 기억하면서도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다 잊겠어요'라고 다짐하는 대목에서, 화자는 그리움을 끌어안는 대신 아예 끊어내려 합니다. 간주 뒤에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인 것을 이토록 슬퍼질까'라며 흔들리는 순간이 한 번 끼어들지만, 곡은 다시 첫차에 올라 멀어지는 풍경으로 돌아가 닫힙니다.
부른 이는 1980년대 여성 트로트 트리오 서울시스터즈입니다. 맏언니 방실이를 중심으로 박진숙, 양정희가 모인 팀으로, '첫차'는 1986년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이들을 무대 위로 끌어올린 출발점이었습니다. 신나는 리듬에 이별의 사연을 얹은 구성이라, 가사의 정조는 무겁지만 정작 부를 때는 흥겹게 따라 부르게 되는 묘한 이중성을 가진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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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 멀리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다 잊겠어요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 멀리 <간주중> 멀어지는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을 적셔오는 지난 추억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인 것을 이토록 슬퍼질까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다 잊겠어요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 멀리 당신을 멀리 멀리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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