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ブルーライト・ヨコハマ
이시다 아유미いしだあゆみ
곡 소개
1968년 12월 말에 나온 이 싱글은 이듬해 오리콘 연간 3위에 오르고 150만 장을 넘기며 쇼와 가요를 대표하는 밀리언셀러가 되었습니다. 항구 도시의 밤을 노래한 곡은 그전에도 있었지만, 요코하마라는 지명을 후렴에서 되풀이해 도시 이름 자체를 훅으로 만든 것은 이 노래였습니다. 지금도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한 방송이나 행사에서 가장 먼저 호출되는 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정작 처음 붙었던 제목은 요코하마가 아니었습니다. 작사가 하시모토 준이 준비한 초안은 가와사키를 무대로 삼고 있었는데, 작곡가 츠츠미 쿄헤이가 전화로 요코하마를 제안하면서 지금의 제목이 굳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시모토는 요코하마 항의 야경에서 착상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츠츠미 쿄헤이는 이 곡으로 제11회 일본 레코드 대상 작곡상을 받으며, 이후 수십 년간 일본 대중음악의 히트 제조기로 불리게 되는 경력의 초석 하나를 놓았습니다.
가사에는 사건이 거의 없습니다. 「街の灯りが とてもきれいね」로 문을 열어 불빛이 예쁘다고 말하고, 늘 하던 대로 사랑의 말을 달라고 청하고, 상대가 좋아하는 담배 냄새를 언급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대신 「歩いても 歩いても 小舟のように わたしはゆれて」라는 구절이 곡의 몸을 잡아 줍니다. 걸어도 걸어도 목적지가 나오지 않고 작은 배처럼 흔들린다는 감각은 항구의 물결과 연인의 팔 안이라는 두 이미지를 겹쳐 놓습니다. 「足音だけが ついて来るのよ」라는 한 줄은 그 산책이 사실은 소리 없는 밤길이었음을 알려 주며, 곡을 들뜬 연가가 아니라 조용한 무드곡 쪽으로 밀어 놓습니다.
부른 사람은 이시다 아유미입니다. 1948년 나가사키 사세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피겨스케이팅을 하다가, 열네 살에 상경해 작곡가 이즈미 타쿠 문하에서 노래를 배웠습니다. 이 곡으로 단숨에 정상급 가수가 된 뒤 NHK 홍백가합전 무대에 열 차례 올랐고, 그중 세 번을 이 노래로 채웠습니다. 노래 못지않게 연기로도 인정받아 1987년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주연 여우상을 받았으며, 2025년 3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배우로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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街の灯りが とてもきれいね ヨコハマ ブルー・ライト・ヨコハマ あなたと二人 幸せよ いつものように 愛のことばを ヨコハマ ブルー・ライト・ヨコハマ 私にください あなたから 歩いても 歩いても 小舟のように わたしはゆれて ゆれて あなたの腕の中 足音だけが ついて来るのよ ヨコハマ ブルー・ライト・ヨコハマ やさしいくちづけ もういちど 歩いても 歩いても 小舟のように わたしはゆれて ゆれて あなたの腕の中 あなたの好きな タバコの香り ヨコハマ ブルー・ライト・ヨコハマ 二人の世界 いつまで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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