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아유미
いしだあゆみ
J-POP2곡TJ 1 / KY 1
이시다 아유미는 노래와 연기를 함께 해 온 사람입니다. 1948년 오사카 이케다에서 태어나 다섯 살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뛰었고, 열네 살에 상경해 작곡가 이즈미 다쿠에게 사사하며 1962년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이름을 결정지은 곡은 1968년 말에 나온 「ブルー・ライト・ヨコハマ」입니다. 데뷔 후 여섯 해 동안 스물여섯 번째로 낸 싱글이었으니, 오래 쌓아 온 끝에 터진 곡이었습니다. 하시모토 준이 가사를 쓰고 쓰쓰미 교헤이가 곡을 붙인 이 노래는 누적 150만 장이 나가며 그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항구 도시의 밤 풍경을 걸으며 읊조리는 가사에, 크게 힘주지 않고 가늘게 흘려보내는 창법이 맞물립니다. 성량을 과시하는 대신 섬세한 목소리를 그대로 내보내는 방식이었고, 그 담담함이 도시의 야경이라는 소재와 맞아떨어졌습니다.
1970년대 이후에는 활동의 무게중심이 연기 쪽으로 옮겨 갑니다. 영화 「火宅の人」을 비롯한 출연작으로 제10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주연여우상을 받았고, 이후로는 가수보다 배우로 더 자주 불렸습니다. 남긴 히트곡은 많지 않지만 「ブルー・ライト・ヨコハマ」 한 곡이 1960년대 말 일본 가요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지금까지 인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