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오페라
김장훈002
작곡안지홍
작사안지홍
KY4215
곡 소개
오페라 극장 한구석에 조용히 앉아, 무대가 아니라 객석 어딘가의 한 사람을 바라보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목소리 듣고 싶어 오페라 갔었네 / 가만히 구석에 앉아서 그녀를 보았네'—그가 찾아온 건 아리아가 아니라, 같이 공부하던 시절 사랑했던 옛사람입니다.
곡은 이룰 수 없었던 짝사랑의 그리움을 오페라라는 무대 위에 겹쳐 놓습니다. '긴머리 아름다운 그애'를 멀리서 바라보다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떨구고, '아쉬운 맘 뒤로 한채 발걸음 옮겼네'로 돌아서는 결말은, 끝내 다가서지 못한 마음의 거리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후렴에서 반복되는 '아름다운 아리아'는 그 애틋함을 극장의 선율에 실어 증폭시킵니다.
'세월이 살갗이 흘러도 난 잊을 수 없네'라는 구절처럼,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첫 감정이 곡 전체를 관통합니다. 극장의 화려함과 화자의 쓸쓸함이 대비되며 그리움이 한층 도드라집니다.
'오페라'는 본래 문관철이 부른 곡으로, 김장훈이 1999년 정규 5집 《바보》에서 다시 불러 대표곡으로 만들었습니다. 전주 선율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속 아리아 '카로 노메(그리운 이름이여)'에서 모티브를 따왔고, 이후 광고에 삽입되며 폭넓게 알려졌습니다. 폭발적인 가창으로 유명한 김장훈이 절제된 그리움을 담아 부른 곡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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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목소리 듣고 싶어 오페라 갔었네 가만히 구석에 앉아서 그녀를 보았네 같이 공부하던 시절 나 사랑했었네~ 세월이 살갗이 흘러도 난 잊을 수 없네~ 오페라 오페라 오페라라라라 아름다운 아리아~~ 멀리서 멀리서 앉아서 바라보고 있네 오페라 오페라 오페라라라라 아름다운 아리아~~ 멀리서 멀리서 앉아서 바라~~보고 있네~~ 그 시절 그목소리에 마음은 설래네 긴머리 아름다운 그애 마음은 아팠네 날 보는듯한 눈길에 고개를 떨구고 아쉬운 맘 뒤로 한채 발걸음 옮겼네~ 오페라 오페라 오페라라라라 아름다운 아리아~~ 멀리서 멀리서 앉아서 바라보고 있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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