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카나데) (영화"러프 ROUGH")
奏(かなで) (映画"ラフ ROUGH")
스키마스위치スキマスイッチ
곡 소개
발매하고 10년이 지나서야 밀리언에 도달한 곡입니다. 2004년 3월 10일 스키마스위치의 두 번째 싱글로 나왔을 때 오리콘 주간 성적은 22위에 그쳤지만 차트에 38주를 머물렀고, 디지털 유통이 시작된 뒤로도 조용히 팔려 2014년 5월 일본레코드협회의 싱글 트랙 밀리언 인증을 받았습니다. 같은 일이 스트리밍 시대에도 반복되어 2021년 골드, 2022년 플래티넘을 지나 2025년에는 더블 플래티넘까지 올라갔습니다.
곡이 붙잡는 장면은 개찰구 앞입니다. 맞잡은 손과 익숙한 소음, 새로운 바람 속에서 화자는 밝게 배웅하려 했으나 제대로 웃지 못한 채 상대를 바라보고, 「さよなら」를 대신할 말을 끝내 찾지 못합니다. 갑자기 울리는 벨 소리에 손이 풀리고 멀어지는 상대를 정신없이 불러 세워 끌어안는 대목에서, 준비해 둔 작별은 완전히 무너집니다.
이 곡이 이별 노래에 머물지 않는 이유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손을 이끄는 역할이 자기 사명이라 믿었던 화자는 겹쳐 온 날들이 이미 둘을 이끌어 준다는 것을 깨닫고, 억누를 수 없는 마음을 목소리에 실어 상대의 거리로 보내겠다고 말합니다. 노래 자체를 연결의 수단으로 삼는 「たとえばそれがこんな歌だったら ぼくらは何処にいたとしてもつながっていける」가 제목과 정확히 포개집니다.
제목은 오하시 타쿠야가 훗날 아이가 생기면 남녀를 가리지 않고 「奏」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다고 말한 데서 왔습니다. 3월에 내놓는 싱글이라는 점을 의식해 이별을 테마로 삼았고, 떠나는 쪽이 여성이고 남는 쪽이 남성인 구도도 흔한 이별 발라드와 반대로 잡았습니다. 이후 영화 『ラフ ROUGH』 삽입곡과 후지TV 『卒うた』 주제가, 보험 광고 등에 쓰이며 졸업과 배웅의 자리에 붙박이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2007년 제58회 NHK 홍백가합전에서는 스키마스위치가 세 번째 출장에서 이 곡을 불렀고, 뮤직비디오는 2025년 유튜브 2억 회 재생을 넘겼습니다. 시마타니 히토미와 다카하시 마리코, JUJU, Uru를 비롯해 40팀이 넘는 가수가 커버해 온 점도 이 곡이 세대와 장르를 건너다닌 흔적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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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札の前つなぐ手と手 いつものざわめき、新しい風 明るく見送るはずだったのに うまく笑えずに君を見ていた 君が大人になってくその季節が 悲しい歌で溢れないように 最後に何か君に伝えたくて 「さよなら」に代わる言葉を僕は探してた 君の手を引くその役目が僕の使命だなんて そう思ってた だけど今わかったんだ 僕らならもう 重ねた日々がほら、導いてくれる 君が大人になってくその時間が 降り積もる間に僕も変わってく たとえばそこにこんな歌があれば ふたりはいつもどんな時もつながっていける 突然ふいに鳴り響くベルの音 焦る僕 解ける手 離れてく君 夢中で呼び止めて 抱き締めたんだ 君がどこに行ったって僕の声で守るよ 君が僕の前に現れた日から 何もかもが違くみえたんだ 朝も光も涙も、歌う声も 君が輝きをくれたんだ 抑えきれない思いをこの声に乗せて 遠く君の街へ届けよう たとえばそれがこんな歌だったら ぼくらは何処にいたとしてもつながっていけ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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