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lc.
Calc.
지미썸P feat. 하츠네 미쿠ジミーサムP feat.初音ミク
곡 소개
이별을 납득하려고 화자가 꺼내 드는 건 감정이 아니라 계산입니다. 엇갈림도 만남도 결국 운명이었고 전부 각본대로였다고 정리해 두면 덜 아플 것 같아서, 자꾸 답을 두들겨 봅니다. 그런데 「弾き出した答えの全てが 一つ二つ犠牲を伴って」, 튀어나온 답마다 희생을 하나둘 달고 나와 다시 한 걸음 내디딜 용기를 빼앗아 갑니다. 두 번째 절에서는 그 희생이 모순으로 바뀌고, 이번엔 저쪽으로 이어지던 길 자체를 지워 버립니다. 제목 Calc.는 계산을 뜻하는데, 셈이 정확해질수록 남는 것이 없어지는 역설이 곡 전체를 떠받칩니다.
후렴에서 그 계산은 잠깐 무너집니다. 「いつか君に捧げた歌 今じゃ哀しいだけの愛の歌」, 언젠가 너에게 바쳤던 노래가 지금은 슬프기만 한 사랑 노래가 되었다고 인정한 뒤, 그 노래를 바람에 실어 둘이 처음 만났던 여름날까지 날려 보내려 합니다. 돌아가고 싶다고 직접 말하는 대신 노래를 대신 보내는 방식이라 미련이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곡이 가장 낮은 곳까지 내려가는 지점은 브리지입니다. 과거도 미래도 사라지면 자유로워질 수 있겠느냐고 묻다가, 감정을 딱 하나만 지울 수 있다면 「好き」를 지우면 편해지겠느냐고 스스로에게 되묻습니다. 마지막 절도 답 없이 닫힙니다. 네 귀와 눈과 마음을 스쳐 간 것들을 언젠가 다 알게 된다면 다음엔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음이 오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 던지는 가정이라 더 무겁게 남습니다.
지미썸P가 2010년 9월 니코니코 동화에 올린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곡입니다. 앞서 발표한 「from Y to Y」, 「Pierrot」와 함께 실연을 소재로 삼은 이른바 Y씨 삼부작의 마지막 편으로 묶여 이야기됩니다. 원곡 영상은 니코니코에서 550만 회를 넘겨 재생 100만 회 이상에 붙는 전설입성 태그를 달았고, 96네코를 비롯한 여러 가창 영상도 각각 100만 회를 넘기며 보카로 록 계열의 대표적인 실연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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すれ違いは結局運命で 全ては筋書き通りだって 悲しみを紛らわせるほど 僕は強くないから 弾き出した答えの全てが 一つ二つ犠牲を伴って また一歩踏み出す勇気を奪い取ってゆく いつか君に捧げた歌 今じゃ哀しいだけの愛の歌 風に吹かれ飛んでゆけ 僕らが出会えたあの夏の日まで 巡り会いも結局運命で 全ては筋書き通りだって 都合良く考えられたら 寂しくはないのかな 弾き出した答えの全てが 一つ二つ矛盾を伴って 向こう側へと続く道を消し去ってゆく いつか君に捧げた歌 今じゃ哀しいだけの愛の歌 風に吹かれ飛んでゆけ 僕らが出会えたあの夏の日まで 過去も未来も無くなれば 僕も自由に飛び立てるかな 感情一つ消せるのなら 「好き」を消せば楽になれるかな 君の耳を、目を、心を通り抜けたモノ全てを いつか知ることが出来たら 次はちゃんと君を愛せるか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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