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배의 소년
敗北の少年
케무 feat. 구미kemu feat.GUMI
곡 소개
부딪히고 도망쳐 들어오기를 되풀이하다 어느새 여기 서 있었다는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누구나 동경하는 히어로가 되고 싶었지만 되지 못했고, 이 정도로는 닿지 않는다는 것도 진작 알고 있었다고 화자는 말합니다. 제목이 그에게 붙여 준 이름은 승자도 도전자도 아닌 패배의 소년입니다.
곡의 축은 후렴마다 바뀌는 명령형입니다. 현실을 노래하라, 존재를 노래하라, 평범을 노래하라. 그 뒤에는 언제나 「僕らは 地を這う」가 따라붙습니다. 저렇게 하늘을 날 수는 없으니 우리는 땅을 긴다는 선언인데, 이 곡이 특별해지는 지점은 중반의 거절입니다. 이명이 울리며 기적이 다가와 동경하던 히어로로 지금 당장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화자는 사탕처럼 내밀어진 손은 기쁘지 않다고 잘라 말하고 자기 심장 소리를 확인한 뒤 「僕は遠慮するよ」라고 답합니다. 하늘로 끌어올려 주겠다는 손을 뿌리치고 스스로 진창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후렴의 어조는 자조가 아닙니다. 공교롭게도 신은 믿지 않는 성격이라며 엇갈린 이야기에 작별을 고한 뒤, 「僕らは泥を這い蹲るもの こんな夜も 愛しいから」로 바뀝니다. 진흙을 기는 존재라는 자기 규정을 그대로 끌어안고, 그런 밤조차 사랑스럽다고 말하며 다시 땅을 깁니다. 패배를 뒤집는 노래가 아니라 패배한 자리에서 계속 살아가기를 택하는 노래입니다.
작사와 작곡, 편곡은 kemu가 맡았고 보컬은 GUMI로, 2013년 5월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왔습니다. kemu는 이 곡을 두고 다른 KEMU VOXX 작품들이 세워 온 가공의 SF 설정을 스스로 물리고 픽션을 거부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썼다고, 현실을 견디는 실제 인간을 향한 가사라고 밝혔으며 시리즈를 매듭짓는 자리에 놓았습니다. 실제로 이후 약 4년 동안 보컬로이드 곡을 올리지 않다가 2017년에야 堀江晶太라는 이름을 공개하며 돌아왔습니다. 2016년에는 그가 베이스와 작곡을 맡은 밴드 PENGUIN RESEARCH가 이 곡을 사람의 목소리로 다시 불렀는데, 가공의 세계가 아니라 살아 있는 인간상을 중심에 둔 곡이었기에 가능한 커버였다는 것이 본인의 설명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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ぶつかって 逃げ込んで 僕はいつしか ここに立ってた 誰もが憧れる ヒーローに なりたくて でもなれなくて これぐらいじゃ 届かないこと 分かっていたのに 敗北の少年 現実を謳え あんな風に 空は飛べやしないんだ こんな夜に 意味があるなら 僕らは 地を這う 耳鳴りが こだまして 僕に 奇跡が問いかけるんだ 「君の夢 憧れたヒーローに 今すぐ させてあげよう」 飴みたいに 差し伸べられたって 嬉しくないんだ 敗北の少年 存在を謳え 君みたいに 眩しくはなれないけど こんな夜に 意味があるなら 僕らは 地を這う まだ地を這う 鼓動を知って 息を吸い込んで 「僕は遠慮するよ」 敗北の 敗北の少年 平凡を謳え あいにくと 神は信じないタチで すれ違いの 物語よ さよなら 敗北の少年 現実を謳え 僕らは泥を這い蹲るもの こんな夜も 愛しいから 僕らは地を這う ただ地を這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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