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밤
八月の夜
사일런트 사이렌Silent Siren
곡 소개
고백 직전, 아직 연인은 아니지만 더는 친구도 아닌 그 어정쩡한 거리의 여름밤을 담은 곡입니다. 화자는 좋아하는 사람의 사소한 버릇부터 헤아립니다. '네가 좋은 곳 / 이상한 버릇이 있는 곳 / 무표정인데 살짝 위로 올라가는 입꼬리'. 상대를 관찰하는 시선이 이미 사랑에 기울어 있다는 걸, 본인은 아직 인정하지 못한 채로 노래가 시작됩니다.
후렴의 'さら さら / まだ まだ / ゆら ゆら'라는 의성·의태어 행은 두 사람 사이의 머뭇거림 그 자체입니다. '아직 아직 아직 미묘한 거리도 / 흔들흔들 흔들리는 마음도 / 희미하게 손끝이 너에게 닿을 듯 스칠 듯 넘쳐 겹쳐진다'. 손끝이 닿을까 말까 하는 1밀리미터의 간격을, 곡은 끝내 좁히고 싶어 합니다. '1밀리를 좁히고 싶어 / 너와의 세계를'이라는 구절이 이 마음의 핵심입니다.
제목 '팔월의 밤'은 단순한 계절 배경이 아니라 감정의 알리바이로 쓰입니다. '기분 탓일까 여름 탓일까 올라가는 체온'에서 화자는 자기 설렘을 여름 더위로 둘러댑니다. 돌아오는 길에 산 아이스크림을 다 먹지 않고 남겨두는 건, 다시 만날 핑계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냉동 보존한 기억을 녹여서 / 다시 너를 / 만날 이유를 계속 찾고 있었어'. 마지막 후렴에서야 그 이유는 '겨우 찾아냈다'로 바뀌며, 망설임이 한 발 앞으로 나아갑니다.
Silent Siren은 여성 4인조 밴드로, 이 곡은 보컬·기타 すぅ가 작사·작곡까지 맡은 2015년 발매곡입니다. すぅ는 원래 BPM 190으로 만들었으나 부르기 너무 빨라 188로 낮췄다고 밝혔는데, 빠른 록 사운드 위에 청춘의 머뭇거림을 얹은 결이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본인 설명에 따르면 이 곡은 밤의 두 사람을 그린 노래이고, 다음 날 아침의 두 사람을 그린 별도의 곡과 짝을 이룬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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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の好きなところ 変な癖があるところ 無表情なのに キュっと 上にあがる口角 合格点をあげるよ 上手くできてるね 褒めてくれる 君はいったい 何を見てるの さら さら さら さら なびくふたりの まだ まだ まだ まだ 微妙な距離も ゆら ゆら ゆら ゆら 揺れる気持ちも 微かに指先が君に 振れる 触れ 溢れ 重なる 八月の夜 募る i love you 帰り道に買ったアイス残して また次を また次を どうにか作っていたんだ 少しずつ酔う ゆらり漂う 冷凍保存した 記憶溶かして また君に また君に 会える理由ずっと探してるんだ 君の好きなところ 子供みたいに笑うところ 愛おしくなるメロディー そっと ふたり包む音色 迷路を進んでくように探り合った夜 夏の感触 君の感触 この夏が終わる前に さら さら さら さら なびくふたりの まだ まだ まだ まだ ぎこちのなさも ゆら ゆら ゆら ゆら 揺れる気持ちも 微かに指先が君に 振れる 触れ 溢れ 重なる 八月の夜 募る i love you 絡まり 空回り 遠回りして また好きを また好きを どうにか抑えていたんだ 少しずつ酔う ゆらり漂う 冷凍保存した 気持ち溶かして また君に また君に 会える理由ずっと探してるんだ 気のせいかな 夏のせいかな 上がる体温 1ミリを縮めたい 君との世界を さら さら さら さら なびくふたりの まだ まだ まだ まだ 微妙な距離も ゆら ゆら ゆら ゆら 揺れる気持ちも 微かに唇が君に 振れる 触れ 溢れ 重なる 八月の夜 募る i love you 帰り道に買った アイス残して また次を また次を どうにか作っていたんだ 少しずつ酔う ゆらり漂う 冷凍保存した 愛を溶かして また君に また君に 会える理由やっと見つかったんだ 八月の夜にふたりは 振れる 触れ 溢れ 重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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