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 사랑과 우정 사이 앨범 커버
국내

사랑과 우정 사이

박혜경
0012
작곡오태호
작사오태호
노래방 번호
KY46233
YouTube에서 검색

곡 소개

친구로도 연인으로도 머물 수 없는 어정쩡한 관계를 정리하려는 마음을 그린 발라드입니다. 1992년 피노키오가 발표한 원곡을 박혜경이 다시 부른 리메이크로, 그의 2008년 리메이크 앨범에 실렸습니다.

화자는 상대의 진심을 이미 눈치챈 상태입니다.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 / 시간은 조금씩 우리를 갈라놓는데 / 작은 너의 손을 잡기도 난 두려워'. 손 한 번 잡는 것조차 두려운 이유는, 그 한 걸음이 친구라는 안전한 거리를 무너뜨릴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헤어짐을 아는 나에게'라는 구절은 이 관계의 결말을 미리 받아들인 화자의 체념을 압축합니다.

제목이자 곡의 정수는 후렴에 있습니다.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사랑이라 부르기엔 멀고 우정이라 부르기엔 가까운, 이름 붙일 수 없는 자리의 정서를 한 줄로 잡아냅니다. 화자는 그 모호함에 머물기보다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라며, 가장 아끼던 마음을 스스로 떠나보내는 쪽을 택합니다.

결말은 단호합니다.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어중간한 관계를 견디느니 차라리 떠나겠다는 선택으로 곡을 닫습니다. 박혜경은 그룹 더더의 보컬로 출발해 솔로로 전향한 가수로, 비브라토를 거의 쓰지 않는 맑고 허스키한 음색으로 알려져 있어, 원곡과는 또 다른 결의 쓸쓸함을 입혔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사랑과 우정사이 - 박혜경>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
시간은 조금씩 우리를 갈라놓는데
어디서부턴지 무엇 때문인지
작은 너의 손을 잡기도 난 두려워
어차피 헤어짐을 아는 나에게
우리의 만남이 짧아도 미련은 없네
누구도 널 대신 할 순 없지만
아닌걸 아닌걸 미련일뿐..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됐으니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됐으니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우연보다도 짧았던 우리의 인연 그 안에서
나는 널 떠나네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짱짱이3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로딩 중...

박혜경의 다른 곡

고백

박혜경

KY6195

주문을 걸어

박혜경

KY6307

하늘

박혜경

KY6675

하루

박혜경

KY6713

Rain

박혜경

KY7783
전체 곡 보기 →
노래방 가자!

노래방 가자!

앱에서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