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쪽 하늘
울랄라세션곡 소개
서쪽 하늘로 노을이 지는 풍경에서 곡이 시작됩니다. '서쪽 하늘로 노을은 지고 / 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 / 다시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 또 한번 불러보네'라는 도입은, 떠나간 사람을 더는 부를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끝내 그 이름을 다시 한번 입에 올리는 모순된 마음으로 곡 전체를 엽니다.
곡 중심에는 비라는 한 가지 이미지가 자리합니다.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라는 후렴이 반복되고, '비가 오는 건 그녀가 오는 거라고 했다'는 한 줄이 그 비를 떠난 사람의 자리로 바꿔 놓습니다. 비 내린 하늘이 왜 그리 나를 슬프게 하느냐고 묻고, 흩어진 눈물로 차라리 너를 잊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그 비를 기다리는 마음이 곡의 모순된 핵심입니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이라는 구절은 닿지 않는 그리움의 막막함을,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은 이별의 순간조차 비로 적셔진 풍경으로 그려 냅니다. 마지막의 '하지만 난 널 사랑해'라는 한 줄은, 잊고 싶다는 앞선 다짐을 끝내 뒤집으며 미해결의 감정 그대로 곡을 닫습니다.
이 곡은 윤명선이 작곡하고 이승철이 작사·발표한 곡으로, 영화의 엔딩 장면 음악으로도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울랄라세션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이 곡을 초고음으로 재해석해 부르며 크게 주목받았고, 그해 멜론 연간 차트 상위권에 오를 만큼 대중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원곡의 절절한 그리움을 폭발적인 가창으로 다시 한번 각인시킨 무대로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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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듯이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비가 오는건 그녀가 오는 거라고 했다 비가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가고싶어 널 보고싶어 꼭 찾고 싶었어 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 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하지만 난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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