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 주막 앨범 커버
국내

주막

진성
00109
작곡임정호
작사김병걸
노래방 번호
KY56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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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낯선 주막에서 하룻밤 스치는 인연을 그린 노래입니다. 오가는 길손의 엇갈린 옷자락 사이로 사랑이 찾아오지만, 화자는 그것이 머물 수 없는 감정임을 처음부터 압니다. '날이 새면 인사 없이 떠날 몸인데 못 마실 술잔이면 정일랑 타지 마오'라는 당부에는, 정 주면 아플 줄 알기에 미리 마음을 단속하려는 어른의 체념이 배어 있습니다. 구수한 사투리에 사연은 쌓여가고 주막집 등불은 졸고 있는데,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갈 임에게 하룻밤 만리성이 웬 말이냐며 스스로를 다잡습니다. 짧은 만남에 정을 다 쏟을 수 없는 떠돌이 정서가 옛 주막의 풍경 위에 고즈넉이 내려앉습니다. 진성은 무명의 세월을 길게 견디다 '안동역에서'로 뒤늦게 빛을 본 가수로, 인생의 신산함을 통과한 그의 깊은 음색이 이런 나그네의 한을 설득력 있게 실어 나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오는 길 가는 길손 낯설은 발길이
엇갈린 옷자락에 사랑이 오는구나
날이 새면 인사 없이 떠날 몸인데
못 마실 술잔이면 정일랑 타지 마오

구수한 사투리에 사연도 많은데
엇갈린 주막집에 등불이 조는구나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갈 임아
임의 길 하룻밤에 만리성이 웬 말이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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