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여전히 아름다운지
토이(Toy)008
작곡유희열
작사유희열
KY5781
곡 소개
혼자가 편하다고 믿었던 시간이 무너지는 건 사소한 순간입니다.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떴을 때 곁에 그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화자는 자신도 모를 눈물을 흘립니다.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이별을 받아들였다고 자부하던 남자가 끝내 무너지는 마음을 따라갑니다.
후회의 결은 구체적입니다. 남자다움이라는 핑계로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 했고, 자신을 이해해 주던 지난날을 구속이라 착각했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빈 종이에 가득 그 이름을 써 보고 전화기 너머 음성을 듣는 장면에서,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라는 제목의 물음이 터져 나옵니다.
곡을 닫는 것은 원망이 아니라 체념 섞인 축복입니다. '행복해야돼 나의 모자람 채워줄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라는 마지막 구절에서, 화자는 상대가 이미 다른 사람과 함께임을 인정하고 자신의 빈자리를 스스로 메웁니다. 미련을 끝까지 끌고 가는 대신 상대의 행복을 빌며 물러서는 것이 이 노래의 어른스러움입니다.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유희열의 프로젝트 토이가 1999년 발표한 4집에 실린 곡으로, 김연우가 보컬을 맡았습니다. 발매 이후 수많은 후배 가수가 다시 부르며 한국 발라드의 표준처럼 자리 잡은 대표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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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 듯 했어 정말 난 그런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면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보다 나를 이해해준 지난 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겐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 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 쓰면서 네게 전활 걸어 너의 음성 들을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보다 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 만큼 너에게 잘해주니 행복해야돼 나의 모자람 채워줄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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