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신의 연회
鬼ノ宴
토모나리 소라友成空
곡 소개
「何処から喰へば良いものか」. 어디서부터 먹어야 할지, 맛있는 것인지 맛없는 것인지조차 모르겠다는 말로 문이 열립니다. 상은 차려졌는데 손이 나가지 않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규칙뿐인 세상에서 자란 탓입니다.
곡은 화자의 양옆에 부처와 귀신을 나란히 앉혀 둡니다. 부처는 번번이 찬물을 끼얹으며 참는 것이 예의 아니냐고 묻고, 귀신은 「御先にどうぞ遠慮なく」라며 사양 말고 먼저 손대라고 부추깁니다. 화자가 잡는 손은 뒤쪽입니다. 아깝다, 한 번뿐이다, 좋아하는 것만 먹으라는 세 마디가 후렴 전체를 밀어 올립니다.
두 번째 연회는 판돈이 커집니다. 흰 패냐 검은 패냐를 두고 한판 걸어 보자며, 죽는 것도 사는 것도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말합니다. 석가가 지옥으로 거미줄을 늘어뜨려도 화자는 올라갈 생각이 없습니다. 「踏み外すのも惡くない」, 발을 헛디디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대답으로 구원의 동아줄을 흘려보내고, 떨어질 데까지 떨어지라는 권유로 곡을 닫습니다. 절제를 미덕으로 삼는 쪽과 정면으로 등지는 결론입니다.
말장난이 이 곡의 살입니다. 연회가 시작되는 「始月曜」는 하지만데로, 돌아갈 시간을 알리는 「帰日曜」는 카에산데로 읽혀 요일과 동사가 한 단어에 겹쳐 있습니다. 아이야이야로 이어지는 후반 후렴은 본오도리 와다이코의 박자를 그대로 끌어와, 음산함과 춤판이 한 트랙 위에서 공존합니다.
토모나리 소라는 2002년생 싱어송라이터로 일곱 살에 클래식 피아노를 시작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독학으로 곡을 만들었고 2023년 12월 메이저 데뷔했습니다. 이 곡은 2023년 11월 틱톡에 올린 데모가 먼저 퍼진 뒤 2024년 1월 10일 정식 배신됐고, 빌보드 재팬 히트시커스 송스 3주 연속 1위와 핫 100 주간 14위, 2024년 연간 40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트리밍 누적 재생은 2024년 9월에 1억 회를 넘겼습니다. 본인은 아무리 파격으로 보일지언정 한 번뿐인 인생을 마음껏 살아 보라는, 사는 일에 대한 욕망을 담은 노래라고 밝혔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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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処から喰へば良いものか 美味いものか不味いものか さっぱり俺にゃ分からない 決まりばかりの世の中じゃ 仏が何時も水を差す 我慢するのが礼儀でしょう? 鬼がこの身を唆す 御先にどうぞ遠慮なく あゝかっぴらけや其御口 宴、宴が始月曜 勿体無ぇや 一度切り 好きなもの丈 食べなはれ 何方を捲りゃ良いものか 白い札か黒い札か 一丁賭けるとしませうか 死ぬも生きるも紙壱重 御釈迦が蜘蛛の糸垂らす 遅くはないわ 御出なさい 地獄の聲が耳を打つ 踏み外すのも惡くない あゝ真っ盛りや此ノ宴 今宵、今宵は帰日曜 宴も酣 あかよろし 堕ちるとこまで堕ちなはれ アアイヤイヤイヤ 廻レ廻レヤ 展ケ展ケイヤ アアイヤイヤイヤ 廻レ廻レヤ 展ケイヤ アアイヤイヤイヤ 廻レ廻レヤ 展ケ展ケイヤ アアイヤイヤイヤ 廻レ廻レヤ 展ケイヤ あゝかっぴらけや其御口 宴、宴が始月曜 勿体無ぇや 一度切り 好きなもの丈 食べなはれ 堕ちるとこまで堕ちなは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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