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짝사랑
손인호009
작곡한복남
작사천봉
KY663
곡 소개
잡으려는 손을 뿌리치고 돌아서는 사람을 향해, 화자는 '너를 두고 짝사랑에 내 가슴은 멍들었네'라고 털어놓습니다. 곡의 정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짝사랑—상대에게 가닿지 못한 마음이 안으로만 곪아 멍이 든 상태입니다.
화자는 자신을 몰아세우듯 묻습니다. '네가 잘나 일색이냐 내가 못나 바보더냐'. 상대가 빼어나서인지 자기가 못나서인지조차 알 수 없는 답답함이, '아— 속시원히 말을 해다오'라는 외침으로 터집니다. 거절이든 무엇이든 분명한 말 한마디를 바라는, 짝사랑 특유의 애타는 마음이 이 한 줄에 모여 있습니다.
2절에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말 못하는 이내 마음 몰라주는 그 사람아'—차마 고백하지 못한 마음을 상대는 알아주지 않고, 화자는 '나도 몰래 정들었네'라며 자기도 어쩌지 못한 마음을 인정합니다. 끝내 돌아오는 것은 다시 '속시원히 말을 해다오'라는 같은 청뿐, 곡은 답을 얻지 못한 채 닫힙니다.
이 곡을 부른 손인호는 1950년대 후반부터 '한 많은 대동강', '물새야 왜 우느냐', '이별의 부산항'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긴 가수입니다. 영화 주제가를 다수 부른 것으로도 알려진 그의 곡 가운데, '짝사랑'은 짝사랑의 애태움을 가장 직정적으로 드러낸 노래로 꼽힙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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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 손을 뿌리치며 돌아서는 그 사람아 너을 두고 짝사랑에 내개슴은 멍들었네 네가 잘나 일색이냐 내가 못나 바보더냐 아 ~~~~ 속시원히 말을 해다오 말 못하는 이내마음 몰라주는 그 사람아 네 얼굴을 볼 때마다 나도몰래 정들었네 네가 잘나 뽐내더냐 내가못나 싫은 거냐 아~~~~ 속시원히 말을 해다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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