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내게 오는 길
성시경008
작곡김형석
작사양재선
KY6679
곡 소개
좋아하는 사람 곁에서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는 마음으로 곡이 시작됩니다. '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를 몰래 바라보며 그 모습을 가만히 마음에 담아 두는 화자의 시선은, 고백 직전의 떨림을 그대로 옮겨 놓습니다. 함께 걷는 이 길이 그저 추억으로 끝나지 않도록 오늘처럼 지켜 가겠다는 다짐이 첫 문단의 결을 잡아 줍니다.
곡의 중심에는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걸 그랬죠'라는 후회가 자리합니다. 표현을 미루다 정작 마음을 전할 방법을 잃은 사람의 안타까움인데, 화자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모든 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댈 사랑할게요'라며 변치 않을 마음을 약속으로 바꿔 냅니다.
2절에서 곡은 한 발 더 들어갑니다. '그댈 떠난 사랑 그만 잊으려고 애쓰진 마요 나 그때까지 기다릴테니'라는 구절에서, 상대가 아직 지난 사랑을 품고 있음을 알면서도 재촉하지 않고 곁에서 기다리겠다는 너른 마음이 드러납니다. 마지막의 '사랑이 아니라 해도 괜찮아요 그댈 볼 수 있으니'는, 보답받지 못해도 좋다는 데까지 내려간 사랑의 자리를 보여 주며 곡을 닫습니다.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한 성시경이 데뷔 무렵 부른 곡으로,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양재선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정규 1집 '처음처럼'에 수록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담백하게 마음을 눌러 담는 그의 창법과 잘 맞아떨어진 초기 대표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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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또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죠 함께 걷는 이 길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 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갈게요 사랑한다는 그말 아껴둘껄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맘으로 그댈 사랑할게요 망설였나요 날 받아주기가 아직 힘든가요 그댈 떠난 사랑 그만 잊으려고 애쓰진 마요 나 그때까지 기다릴테니 사랑한다는 그말 아껴둘껄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댈 사랑할게요 눈물이 또 남아있다면 모두 흘려버려요 이 좋은 하늘아래 우리만 남도록 사랑할 수 있나요 내가 다가간만큼 이젠 내게 와줘요 내게 기댄마음 사랑이 아니라 해도 괜찮아요 그댈 볼수 있으니 괜찮아요 내가 사랑할테니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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