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맹그로브
윤하006
작곡윤하
작사윤하
KY71658
곡 소개
'시작과 끝이 이어져 있다면 / 만물의 생은 정해져 있을까'. 화자는 존재의 이유를 묻는 근원적 질문에서 출발해, '착각을 거듭해 이루어져온 세계' 속에서 살 만한 이유 하나에 붙들려 살아간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다 '너와 내가 연결돼 있잖아 / 조금도 두려울 것 없다 / 모든 길이 이어져 왔잖아'라며 두려움을 떨치고, '파도쳐도 부서질 것 하나 남지 않았잖아 / 여기부터 진짜 시작이 될 거야 / 절대로 멈추지 마'라고 자신과 상대를 떠밉니다. 망설임과 두려움을 딛고 첫발을 내딛는 용기에 관한 곡입니다.
이 곡은 윤하의 정규 7집 'GROWTH THEORY'(2024년 9월 1일 발매) 수록곡입니다. 제목 '맹그로브'는 바닷물 속에 뿌리내리고 사는 나무로, '바다의 나무 된 / 터전 그 안에 삶이 있어'라는 가사처럼 척박한 환경에서도 터전을 일구는 생명을 표상합니다. 3/4박자 왈츠풍 멜로디로 시작해 정교한 스트링과 코러스가 쌓이며, 시작 앞의 망설임과 두려움 속에서 용기를 주는 대상을 노래합니다.
한 소녀의 항해와 성장을 그린 앨범 서사 안에서, 출항 직전의 두려움을 다독이는 곡으로 자리합니다. 윤하가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은 콘셉트 앨범의 한 장면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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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끝이 이어져 있다면 만물의 생은 정해져 있을까 당연한 질문이야 묻지 않는다면 영영 알 수 없을테니 탄식이 자라 허무함이 되면 살만한 이유 한 가지쯤에 붙잡혀 알게 되지 착각을 거듭해 이루어져온 세계 하늘과 땅이 된 거창한 이유는 없을테니 바다의 나무 된 터전 그 안에 삶이 있어 더듬거리며 발견한 무엇이 수면 아래 잠겨있고 머뭇거리다 갈급한 마음에 숨이 차오를 때엔 너와 내가 연결돼 있잖아 조금도 두려울 것 없다 모든 길이 이어져 왔잖아 한치도 망설일 것 없다 파도쳐도 부서질 것 하나 남지 않았잖아 잘 됐어 여기부터 진짜 시작이 될 거야 절대로 멈추지 마 하늘과 땅이 된 거창한 이유는 없을테니 바다의 나무 된 터전 그 안에 삶이 있어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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