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다린 만큼, 더
카더가든006
작곡조휴일
작사조휴일
KY71868
곡 소개
차갑게 돌아선 연인 앞에서 화자는 자신을 한껏 낮춥니다. '왜 그리 내게 차가운가요',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였나요'—원망처럼 들리지만 실은 붙잡을 명분을 찾는 물음입니다. '내가 뭔가 잘못했나요 그랬다면 미안합니다'라며, 헤어짐의 이유를 자기 탓으로 끌어당겨서라도 곁에 남으려 합니다.
이 곡이 애틋한 지점은 상처마저 나눠 갖겠다는 태도입니다. '그대가 숨겨왔던 아픈 상처들 다 내게 옮겨주세요', '지치지 않고 슬퍼할 수 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이별을 못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끝나는 순간까지 온전히 함께 아프고 싶다는 역설이 정서를 더 애틋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화자도 예감합니다.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더 기다릴 수 있다는 다짐과 이미 끝을 직감한 체념이 같은 후렴 안에서 맞부딪칩니다.
카더가든은 본명 차정원을 그대로 옮긴 예명(Car+the garden)을 쓰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메이슨 더 소울'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동료 오혁의 권유로 지금의 이름을 얻었고, 흑인음악에 가깝던 색을 록 쪽으로 옮겨 온 뒤 밴드를 대동하고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무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다린 만큼, 더'는 2019년 SBS 서바이벌 '더 팬'을 통해 소개된 곡으로, 그의 두툼하고 결이 살아 있는 음색이 매달림의 정서를 담담하게 눌러 표현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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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 내게 차가운가요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였나요 내가 뭔가 잘못했나요 그랬다면 미안합니다 그대는 내가 불쌍한가요 어떻게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은 게 내 맘이라면 알아줄래요 그렇다면 대답해줘요 그대가 숨겨왔던 아픈 상처들 다 내게 옮겨주세요 지치지 않고 슬퍼할 수 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ah~ ah~ woo ah~ uh~ 그대가 숨겨왔던 아픈 상처들 다 내게 옮겨주세요 지치지 않고 슬퍼할 수 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Uh~~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 수 있지만 woo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woo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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