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숙명
설운도001
작곡이유림
작사한길호
KY7257
곡 소개
떠난 사람을 붙잡지 못한 자신을 향한 자책으로 곡이 열립니다. '돌아선 그 사람 왜 내가 붙잡아 / 남이 되어 떠나버린 사람을'이라는 첫 구절은, 이미 마음이 떠난 이를 두고 미련을 거두려는 다짐처럼 들리지만 그 다짐 안에 아직 남은 아픔이 그대로 비칩니다.
화자는 '못견디게 괴로워도 그래 잊자 잊어버리자'라며 스스로를 다그칩니다. 떠나는 상대에게는 '할 말 없지만' 정작 입을 떼지 못하고 돌아서며 흘리는 것이 이별의 눈물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체념을 한 단어로 끌어안는 것이 제목이기도 한 마지막 줄, '이것이 숙명이라면 그 길을 가는 수 밖에'입니다. 붙잡을 수도 잊을 수도 없는 상황을 운명이 아니라 '숙명' — 거스를 수 없이 주어진 것 — 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슬픔은 원망 대신 담담한 수긍으로 가라앉습니다.
부른 이는 본명 이영춘, 1980년대부터 수많은 히트곡을 자작해 온 한국 트로트의 대표 가수 설운도입니다. 화려한 기교보다 사연을 또박또박 실어 나르는 그의 창법이, 떠난 사랑을 운명으로 끌어안는 이 노래의 정조와 잘 맞물립니다. 이별 뒤의 격정이 아니라 격정이 가라앉은 자리의 체념을 그린, 한 서린 트로트 발라드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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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 설운도 돌아선 그 사람 왜 내가 붙잡아 남이 되어 떠나버린 사람을 못견디게 괴로워도 그래 잊자 잊어버리자 떠나는 당신에겐 할 말 없지만 말 못하고 돌아서는 이별의 눈물 이것이 운명이라면 그 길을 가는 수 밖에 간주중 돌아선 그 사람 왜 내가 붙잡아 남이 되어 떠나버린 사람을 잊지 못해 괴로워도 그래 잊자 잊어버리자 떠나는 당신에겐 할 말 없지만 말 못하고 돌아서는 이별의 눈물 이것이 숙명이라면 그 길을 가는 수 밖에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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