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ertime
summertime
시나몬즈 x 이브닝 시네마cinnamons×evening cinema
곡 소개
2017년 8월 7일 조용히 배급된 이 컬래버 곡은, 2년쯤 지난 뒤 일본이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먼저 터졌습니다. 틱톡을 타고 번지면서 베트남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1위, 필리핀 2위에 올랐고, 2020년 여름 무렵에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필리핀, 미얀마에서 가장 많이 쓰인 곡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해 스포티파이가 집계한 해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일본 아티스트 곡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들었고, 틱톡 유행어 대상 음악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노래는 남녀 보컬이 번갈아 자기 짝사랑을 털어놓는 구조입니다. 남자 쪽은 네 포로가 되어 버리면 이 여름이 훨씬 충실해질 거라고 시작해 놓고, 마음을 전해 버리면 언젠가 이 꿈이 깨어 버릴 거라며 곧바로 물러섭니다. 여자 쪽은 몇 년이 지나도 말하지 못한다고, 후회해도 상관없다고 하면서도 「でも言葉はここまで出てるの」, 말은 여기까지 나와 있다고 덧붙입니다. 해안 도로를 걷고 싶고 드라이브도 해 보고 싶지만 원하는 건 결국 눈을 맞춰 주는 것뿐입니다.
두 사람 다 상대가 다가온 거리를 눈치채지 못한 채, 점괘도 운명도 믿지 않는다면서 진실만은 알고 싶다고 말합니다. 새벽까지 바닷가를 달리고 파도 소리에 감싸이고 싶다는 바람과, 파란 그림자가 흔들리는 길모퉁이라는 이미지가 곡을 여름밤에 고정시킵니다. 고백하지 않는 이유가 용기 부족이 아니라 이 상태를 잃고 싶지 않아서라는 점에서, 이 노래는 여름 자체를 붙잡아 두려는 시도에 가깝습니다.
곡은 밴드 evening cinema의 보컬 겸 기타 하라다 나츠키가 작곡과 프로듀스를 맡고, 여성 파트를 cinnamons의 스즈키 마리코가 부르는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작사는 두 사람이 함께 썼습니다. 두 팀이 함께 연 라이브의 뒤풀이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이야기가 오가며 성사된 컬래버로 알려져 있고, 하라다가 1980년대 J-POP에서 끌어온 질감이 곡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이후 2018년 12월 12일에 「冬のときめき」와 묶인 양A면 CD로도 발매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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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の虜になってしまえばきっと この夏は充実するのもっと もう戻れなくたって忘れないで 何年経っても言えない 後悔したって構わない でも言葉はここまで出てるの ねぇサマータイム 海岸通りを歩きたい ドライブだってしてみたい ただ視線を合わせて欲しいの ねぇサマータイム 夜明けまで海辺走って 潮騒に包まれたいね 彼女の仕草が甘いね 君の虜になってしまえばきっと この夏は充実するのもっと 噂のドリーミンガール、忘れないで でも気持ちを伝えてしまえばいつか この夢は覚めてしまうだろうな 青い影が揺れる街角 占いなんて信じない 運命なんてあるわけない ただ本当のことを知りたいの ねぇサマータイム 近付く距離にも気づかない 胸の高鳴りごまかせない でも昔と変わらずニブいの ねぇサマータイム 思い出は色褪せたって 惚れた腫れたの仲がいいね 彼女の笑顔が憎いね 君の虜になってしまえばきっと この夏は充実するのもっと 噂のドリーミンガール、忘れないで でも気持ちを伝えてしまえばいつか この夢は覚めてしまうだろうな 青い影が揺れる街角 君の虜になってしまえばきっと この夏は充実するのもっと 噂のドリーミンガール、忘れないで でも気持ちを伝えてしまえばいつか この夢は覚めてしまうだろうな 青い影が揺れる街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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