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 미스터 미스터리 앨범 커버
국내

미스터 미스터리

안예은
004
순위
전체#6,54763,277319
국내#4,35352,888239
아티스트 내#6099
작곡안예은
작사안예은
노래방 번호
KY7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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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이 곡은 무대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2016년 SBS 「K팝스타 시즌5」의 톱10 경연에서 안예은이 직접 쓴 곡으로 불렀고, 음원은 그해 2월 28일 해당 회차 실황을 담은 음반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발매 당시 붙은 설명은 출발점을 분명히 적어두었습니다. 이웃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현대 사회에서 어딘가 수상한 낌새가 나는 옆집 남자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설정이 정해지자 가사는 관찰기가 됩니다. 깔끔한 양복에서 늘 화약 냄새가 나고, 손가락은 상처투성이인데 구두는 반들거립니다. 그는 땅거미가 해를 삼키면 살금살금 나타났다가 아침이 밝을 때까지 돌아오지 않습니다. 화자가 세우는 가설은 둘뿐입니다. 끔찍한 죄를 지은 도망자이거나, 세상을 구하는 스파이이거나.

재미있는 것은 화자가 자기를 감추는 방식입니다. 「아니 뭐 내가 딱히 관심이 있는 건 아니고 이웃이 누군진 아는 게 좋잖아」라며 시치미를 떼지만, 이미 오늘도 뒷모습만 보며 서성인다고 실토한 뒤입니다. 끝에 붙는 「너라는 환상 나는 환장 미로의 다른 이름 옆집 남자」는 그 마음을 말놀이로 눌러 담은 대목입니다.

반응은 그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심사위원들이 나란히 호평했고, 유희열은 미스터리물 같은 가사에 007 시리즈의 음악을 간주에 넣은 감각을 짚었으며 양현석은 노래를 듣는 동안 머릿속으로 한 편의 영화가 지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안예은은 이 회차를 지나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했고, 그해 11월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붙인 정규 음반으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훗날 사극풍 소재로 자기 색을 굳힌 사람이지만, 이 곡의 무대는 창 너머 옆집이라는 지극히 현대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미스터 미스터리 우
미스터 미스터리 우

깔끔한 양복에서는 항상 화약 냄새가 나
때아닌 출근을 하나 아니면 다른 어디로 떠나나

상처투성이 손가락 광을 낸 까만 구두
가슴 설레이는 미소 퍼즐을 맞춰보자
땅거미가 해를 삼키면 살금살금 나타나
아침이 밝을 때까지 다시 오지 않네

미스터 미스터리 우우 나는 네가 너무 궁금해
낯선 소음으로 꽉 찬 그 방까지
미스터 미스터리 우우 말이라도 한 번 건네볼까
오늘도 너의 뒷모습만 보며 서성이네

끔찍한 죄를 지은 도망자일까

세상을 구하는 멋진 스파이일까
도대체 창 너머 옆집에는 누가 사는 거야?

아니 뭐 내가 딱히 관심이 있는 건 아니고
이웃이 누군진 아는 게 좋잖아

미스터 미스터리 나는 네가 너무 궁금해
어느 쪽이 너의 진짜 얼굴인지
미스터 미스터리 우우 초인종을 눌러볼까
너라는 환상 나는 환장 
미로의 다른 이름 옆집 남자
미스터 미스터리 우우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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