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장미꽃 한 송이 (Disco Ver.)
오승근008
작곡이호준
작사하지영
KY80183
곡 소개
그늘 속에 숨어 핀 꽃 한 송이를 발견하는 장면에서 노래는 시작됩니다. '햇빛에 가려진 저 그늘 속에서 생명꽃 피었네'라는 구절은, 세상의 눈길이 닿지 않는 자리에서도 끝내 피어나는 사랑을 장미에 빗댑니다. 화려한 꽃밭이 아니라 그늘진 구석을 골라낸 시선에, 늦게 찾아온 사랑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2절은 같은 정서를 사람으로 옮깁니다. '수 많은 사람들 속에 있었네 / 보석 같은 그대 이제 만났네' — 군중 속에서 비로소 알아본 한 사람을 향한 고백입니다. 1절의 꽃과 2절의 사람이 포개지면서, 장미 한 송이는 곧 평생을 함께할 상대를 부르는 이름이 됩니다.
후렴의 '그대 줄기 위에 한 몸 되어서 / 그대 사랑으로 피고 싶어라'는 이 곡의 정수입니다. 내가 너를 갖겠다는 말이 아니라, 너의 줄기에 붙어 너의 사랑을 양분 삼아 피겠다는 헌신의 비유입니다. '내 사랑 내 사랑 받아주오'로 매듭지을 때, 고백은 소박하지만 흔들림 없는 다짐으로 내려앉습니다.
오승근은 1968년 '투에이스'로 출발해 듀오 '금과 은'의 '빗속을 둘이서', 그리고 솔로 전향 후 '있을 때 잘해', '내 나이가 어때서'로 이어진 긴 이력을 지닌 가수입니다. 2003년에 내놓은 이 곡은 화려한 기교 대신 담백한 멜로디로 중장년층의 애창곡으로 자리 잡았는데, 살아온 세월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늦게 만난 사랑'이라는 가사와 자연스럽게 맞물립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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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고운꽃 한송이 숨어 있었네 그대 같은 사람 보지 못했네 햇빛에 가려진 저 그늘 속에서 생명꽃 피었네 내가 몸바쳐 사랑할 수 있도록 그대 줄기 위에 한 몸 되어서 그대 사랑으로 피고 싶어라 내 사랑 내 사랑 받아주오 장미꽃 한송이. <2절> 수 많은 사람들 속에 있었네 보석 같은 그대 이제 만났네 햇빛에 가려진 저 그늘 속에서 생명꽃 피었네 (후렴) 내가 마음 바쳐 사랑할 수 있도록 그대 줄기 위에 한 몸 되어서 그대 사랑으로 피고 싶어라 내 사랑 내 사랑 받아주오 장미꽃 한 송이.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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