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안아 줘
정준일(메이트)003
작곡정준일
작사정준일
KY87102
곡 소개
멀어지는 연인을 향해 그저 한 번만 안아 달라고 청하는, 한없이 낮아진 사람의 노래입니다. 화자는 절망과 상관없이 무심하게 밝아오는 아침을 견디며, 상대를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지옥 같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라며 끝내 놓지 못하는 마음을 드러냅니다.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라는 구절은 사랑을 잃으면서 자기 자신까지 잃어버린 사람의 공허를 그대로 담아냅니다. 정준일은 밴드 '뜨거운 감자'의 보컬로 활동하다 솔로로 나선 싱어송라이터로, 떨리는 듯 섬세한 음색과 자기 고백적인 가사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아 온 뮤지션입니다. 후렴에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라고 반복되는 호소는 거창한 화해도 약속도 아닌, 말없이 달려와 안아 주는 단 하나의 행위만을 구하는 절박함입니다.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사랑한다 외치겠다는 마지막은, 어리석고 나약한 마음을 끝까지 숨기지 않는 솔직함으로 곡을 닫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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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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