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 8호 감방의 노래 앨범 커버
국내

8호 감방의 노래

안예은
006
순위
전체#4,04463,277191
국내#2,49352,888129
아티스트 내#5199
작곡안예은
작사미상
노래방 번호
KY89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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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1919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 그 좁은 옥중에서 불린 노래가 100년을 건너 다시 살아난 곡입니다. '전중이 일곱이 진흙색 일복 입고 / 두 무릎 꿇고 앉아 주님께 기도할 때', 죄수복을 입은 일곱 사람이 무릎 꿇고 기도하는 장면에서 노래가 시작됩니다. 3·1운동 주동 죄목으로 갇힌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직접 만들어 부른 가사입니다.

'접시 두 개 콩밥 덩이 창문 열고 던져줄 때 / 피눈물로 기도했네'라는 구절엔 모진 옥살이의 실상이 담담히 박혀 있습니다. 던져주듯 들어오는 한 줌의 콩밥, 그 비참함 속에서도 꺾이지 않은 의지가 '피눈물로 기도했네'라는 반복으로 거듭 새겨집니다.

그리고 후렴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 산천이 동하고 바다가 끓는다'가 터져 나옵니다. 절망의 옥중에서 솟아오른 이 외침은, 갇힌 몸으로도 결코 죽지 않은 나라를 향한 선언입니다. 좌절의 정경에서 산천이 진동하는 부활의 함성으로 넘어가는 이 전환이 곡의 정수입니다.

원곡은 본래 '선죽교 피다리'와 '대한이 살았다' 두 곡으로 나뉘어 전해지던 것을, 함께 수감됐던 심명철 지사의 아들이 기록한 가사가 공개되며 세상에 다시 알려졌습니다. 가수 안예은이 2019년 두 곡을 하나로 합쳐 '8호 감방의 노래(Women's March)'로 발표했습니다. 피아노와 현악으로 서정성을 살리면서도 결연한 창법으로 옥중 독립운동가들의 용기를 오늘에 되살린 헌사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전중이 일곱이 진흙색 일복 입고

두 무릎 꿇고 앉아 주님께 기도할 때



전중이 일곱이 진흙색 일복 입고

두 무릎 꿇고 앉아 주님께 기도할 때

접시 두 개 콩밥 덩이 창문 열고 던져줄 때

피눈물로 기도했네 피눈물로 기도했네

피눈물로 기도했네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산천이 동하고 바다가 끓는다

에헤이 데헤이 에헤이 데헤이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전중이 일곱이 진흙색 일복 입고

두 무릎 꿇고 앉아 주님께 기도할 때

접시 두 개 콩밥 덩이 창문 열고 던져줄 때

피눈물로 기도했네 피눈물로 기도했네

피눈물로 기도했네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산천이 동하고 바다가 끓는다

에헤이 데헤이 에헤이 데헤이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산천이 동하고 바다가 끓는다

에헤이 데헤이 에헤이 데헤이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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