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번 국도
장민호곡 소개
해 뜨는 정동진에서 출발해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어지는 7번국도를, 옛사랑을 더듬는 길로 삼은 트로트입니다. 첫머리부터 풍경이 곧 사랑의 지도가 됩니다. '해 뜨는 정동진에서 바닷길 / 7번국도 따라 끝이 없는 사랑 길'. 강원도 정동진과 울산 간절곶 같은 해안 도로의 지명이 그대로 추억의 좌표로 박힙니다.
화자의 정서는 잊으려 애쓸수록 더 또렷해지는 그리움입니다. '아프니까 사랑이랬지 잊으려 / 애를 쓰니 더 보고 싶더라'. 운전대를 잡고 옛길을 달리다 보니, 둘이 함께 뜨겁게 사랑했던 그 자리에 다시 닿습니다. '해 뜨는 정동진에서 뜨겁게 사랑도 했지 / 가다가 멈추어 보니 그때 그 포장마차 / 사연 많은 술 한 잔'.
곡의 정수는 풍경 소리에 마음을 실어 보내는 후렴에 있습니다. '무심한 갈매기 소리 내 마음 끼룩끼룩 / 보고 싶다 사랑아'. 갈매기는 무심하게 울지만 그 소리에 화자의 마음이 포개지며, 보고 싶다는 한마디가 길의 끝없음과 함께 반복됩니다. 정동진에서 간절곶으로 출발점만 바뀔 뿐 그리움의 종착지는 끝내 없다는 사실이, 이 노래를 드라이브하며 부르는 길의 노래로 만듭니다.
장민호는 오랜 무명을 거쳐 트로트 오디션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로, 이 곡은 그가 널리 알려지기 전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입니다. 발매 후 드라이브 송으로 꾸준히 사랑받았고, 이후 여러 후배 가수가 다시 부르며 화제가 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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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는 정동진에서 바닷길 7번국도 따라 끝이 없는 사랑 길) 아프니까 사랑이랬지 잊으려 애를 쓰니 더 보고 싶더라 7번국도 바닷길 따라 끝없는 나의 사랑길 해 뜨는 정동진에서 뜨겁게 사랑도 했지 가다가 멈추어 보니 그때 그 포장마차 사연 많은 술 한 잔 무심한 갈매기 소리 내 마음 끼룩끼룩 보고 싶다 사랑아 (해 뜨는 간절곶에서 바닷길 7번국도 따라 끝이 없는 사랑 길) 해 뜨는 간절곶에서 뜨겁게 사랑도 했지 가다가 멈추어 보니 그때 그 포장마차 사연 많은 술 한 잔 무심한 갈매기 소리 내 마음 끼룩끼룩 보고 싶다 사랑아 무심한 갈매기 소리 내 마음 끼룩끼룩 보고 싶다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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