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수덕사의 여승
송춘희0052
작곡한동훈
작사김문응
KY918
곡 소개
송춘희의 '수덕사의 여승'은 1965~66년 무렵 발표돼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한 트로트 명곡입니다. 노랫말은 인적 없는 수덕사의 깊은 밤, 속세에 두고 온 임을 잊지 못해 법당에 촛불을 켜고 홀로 우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를 그립니다.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적에', 출가한 몸이 되어서도 끊어내지 못하는 미련과 회한이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는 절창에 응축됩니다. 작사가 김문응은 당대에 화제가 됐던 소설가 춘원 이광수와, 수덕사로 출가하기 전 김일엽 스님(본명 김원주) 사이의 사랑을 이 노래의 모델로 삼았다고 회고했습니다. '일엽'이라는 필명조차 그녀의 아름다운 필체에 반한 이광수가 지어준 이름이었다고 하니, 노래의 애절함에는 실제 인물의 사연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한동훈이 곡을 붙인 이 작품은 산사의 적막과 한 여인의 끊지 못한 정한을 처연하게 풀어내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송춘희 자신도 이 노래를 인연으로 불교에 귀의해 '백련화'라는 법명을 받았습니다. 노래가 한 사람의 삶의 방향까지 바꾼, 보기 드문 사연을 품은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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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의 여승 - 송춘희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 온 임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간주중 산길 백 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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