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삼천포아가씨
은방울자매009
작곡송운선
작사반야월
TJ162
곡 소개
비 내리는 삼천포 항구, 부산으로 가는 배가 떠나가고 그 배에 정든 님을 떠나보내는 장면에서 노래가 시작됩니다. '어린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라는 한 줄에, 남겨진 아가씨의 서러움이 항구의 빗줄기와 함께 번집니다.
화자는 떠나는 이에게 언제 돌아오느냐고 묻습니다.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기약 없는 이별 앞에서도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라며 고향으로 돌아와 달라 매달립니다. 조개껍질을 옹기종기 포개 놓고 소꿉장난하던 백사장의 추억을 불러내며, 그 시절을 잊었느냐고 원망 섞인 그리움을 건넵니다.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이라는 구절은, 님은 어디로든 훌쩍 떠날 수 있지만 자기는 이 항구에 붙박여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를 도드라지게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떠난 이를 향한 당부이자 스스로에게 거는 다짐이 됩니다.
은방울자매는 1962년 결성된 국내 대표 여성 트로트 듀엣으로, 두 사람이 가느다랗고 맑은 목소리를 포개어 부르는 창법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반야월 작사·송운선 작곡의 이 곡은 '쌍고동 우는 항구', '하동포구 아가씨'와 더불어 항구와 이별을 노래한 1960년대 은방울자매 전성기의 대표곡으로 꼽힙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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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아가씨 - 은방울자매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하던 시절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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