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비와당신의이야기
부활0016
작곡김태원
작사김태원
TJ1742
곡 소개
비를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곡이 열립니다. '아이가 눈이 오길 바라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하네.' 눈을 기다리는 아이의 천진함에 빗대어, 떠난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비라는 자연의 정서로 옮겨 놓습니다. 비의 낭만이나 따스함보다 그날의 애절했던 너를 잊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고백이, 노래의 출발점을 분명히 합니다.
그리움은 곧 슬픔과 겹쳐집니다. '당신은 나를 기억해야 하네, 항상 나를 슬프게 했지.' 사랑스러웠던 상대의 눈가에 맺힌 비, 곧 눈물을 차마 볼 수 없었다는 대목에서, 화자에게 그 사람은 기쁨이자 동시에 아픔이었음이 드러납니다.
곡의 절정은 비와 눈물이 하나로 녹아드는 장면입니다.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눈에 비 맞으며. 비속의 너를 희미하게 그리며.' 빗속에서 흐릿해지는 상대의 모습과, 우리가 나눈 마지막 말을 기억하는 마음이 거듭 반복됩니다. 마지막에 '사랑해'를 끝없이 되뇌는 마무리는, 끝나버린 사랑 앞에서도 멈출 수 없는 마음을 그대로 토해냅니다.
이 곡은 부활 1집에 실린 노래로, 김태원이 열아홉 무렵 쓴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친구와 그의 연인을 바라보며 모래 위에 남은 발자국을 보고 느낀 감정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지며, 묵직하게 깔리는 기타 리프의 도입부와 함께 부활을 대표하는 곡의 하나로 꼽힙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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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눈이 오길 바라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 하네~ 비의 낭만보다는~ 비의 따스함 보다~ 그날의 애절한 너를 잊지 못함 이기에~ 당신은 나를 기억 ~ 해야 하네~ 항상 나를 슬프게 했지~ 나의 사랑스럽던 너의 눈가의 비들 그날의 애절한 너를 차마 볼수 없었던거야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눈에 비 맞으며~ 비속의 너를~ 희미하게 그리며 우리의 마지막 말을~ 너의 마지막 말을 기억 하네~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눈에 비 맞으며~ 비속의 너를~ 희미하게 그리며 우리의 마지막 말을~ 너의 마지막 말을 기억 하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25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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