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시

이수
1010
작곡표건수
작사표건수
노래방 번호
TJ1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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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빛바랜 사진보다 또렷하게 떠오르는 얼굴을 지우려 애쓰지만, 지울수록 오히려 더 깊이 자라나는 마음을 노래합니다. 화자는 '기억을 지워 또 지워봐도 더욱 자라나는 너'라며, 잊으려는 노력이 도리어 상대를 마음속에 더 단단히 새겨 넣는 역설 앞에 무너집니다.

제목 '가시'는 이 곡의 핵심 이미지입니다. 가슴 깊이 박혀 뽑으려 하면 더 깊이 파고드는 가시처럼, 떠난 사람이 남긴 사랑은 통증인 동시에 차마 떼어낼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후반부에서 화자의 태도는 한 번 뒤집힙니다. '이제 널 빼고 싶지 않아 / 가시가 된 널 지우기 싫어'라며, 상처를 안고서라도 그 사람을 영원히 품 안에 두겠다는 자학에 가까운 집착으로 끝을 맺습니다. 상처가 다 아물면 그 사람마저 사라질 거라는 두려움이 이 선택을 떠받칩니다.

이 곡은 본래 밴드 버즈가 2005년 2집 'Buzz Effect'에 수록해 발표한 곡으로, 멤버 윤우현이 작곡한 절절한 록 발라드입니다. 폭발하는 고음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후렴이 특징이라 노래방에서 가장 부르기 어려운 발라드 중 하나로 꼽혀 왔습니다.

이수는 밴드 엠씨더맥스의 메인 보컬로, 팝적인 색채를 입힌 록 발라드와 폭넓은 고음역으로 한국 발라드 신을 대표해 온 가수입니다. 가시 돋친 절망을 끝내 끌어안는 이 곡의 정서가 그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맞물려, 원곡과는 또 다른 무게로 다가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몇 일이 몇 달이 지나고
몇 달이 몇 년이 지나고
빛바랜 사진보다도
너무나 선명한 니 얼굴

*기억을 지워 또 지워봐도
더욱자라나는 너
눈감고 다시 또 감아도
넌 유리가면처럼

**가시 같은 너
내 가슴 깊이 자라는 너
뽑으려 하면 더욱더 깊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

오늘이 지나면 나아질까
내일이 오면 괜찮을까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더욱커져만 가는 이 아픔

*Repeat 
**Repeat 

수없이 많은 상처가 아물면
그땐 너도 없겠지

가시 같은 너 
내 가슴깊이 자라는 너
뽑으려 하면 더욱더 깊이
내안을 점점 파고들어

가시 같은 널
이제 널 빼고 싶지 않아
가시가 된 널
지우기 싫어
오늘도 널 품안에 안고
영원히 내 품안에 살아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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