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F(도쿄 구울:re ED)
HALF(東京喰種:re ED)
여왕벌女王蜂
곡 소개
'簡単な英語しかわかんない 踊るの大好き 健康第一'—간단한 영어밖에 모르고, 춤을 정말 좋아하고, 건강이 제일이라는 천연덕스러운 자기소개로 곡이 열립니다. 동경과 콤플렉스가 뒤엉켜 '大渋滞'(대정체)를 빚는 마음, 카스트엔 진력이 났다는 화자의 목소리에는 주눅 든 구석이 없습니다.
제목 'HALF'는 곡 전체를 떠받치는 모티프입니다. '半分なんて思ったことないぜ'—스스로를 절반이라 여겨본 적 없다는 한 줄이 후렴마다 박히고, 멋을 부려갈 수밖에 없다는 'もうカッコつけてくしかないじゃん'의 다짐과 쏟아지는 빛의 이미지가 맞물립니다. 반쪽으로 규정되길 거부하는 이 태도는, 인간도 구울도 아닌 경계에 선 채 어느 한쪽으로 온전히 속하지 못하는 원작의 주제의식과 정확히 포개집니다.
곡은 마냥 밝지만은 않습니다. 새로운 보통과 행복이 그리 멀지 않다면서도, 지금도 누군가가 슬픔과 분노를 쏘아 보내는 'H A L F'를 나란히 적어두고, 가시밭길에서 꽃이 핀다면 절대 놓칠 수 없다며 고통을 정면으로 받아냅니다. 남 탓하고 싶지 않다, 그저 태어나보고 싶어서 태어났을 뿐이라는 '生まれてみたいから生まれて来ただけ'의 대목은 존재 자체에 대한 담담한 긍정으로 읽힙니다.
이 곡은 애니메이션 '도쿄 구울:re'의 엔딩 테마이며, 작사·작곡은 죠오바치(女王蜂)의 보컬 아브짱이 맡았습니다. 성별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로 알려진 아브짱의 정체성은 반쪽이라는 제목과 자연스럽게 공명하며, 웃기고 싶은데 잘 안 된다는 솔직함과 끝내 카리스마로 밀어붙이는 창법이 한데 섞여 곡 특유의 당당함을 만듭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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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単な英語しかわかんない 踊るの大好き 健康第一 憧れとコンプレックス 大渋滞 カーステでノリノリ カーストは飽き飽き 試されてる いつもいつでも 恵まれてるかどうかを 楽しくしていたい 泣きたくないから 問いただす 神さまがいなくても もうカッコつけてくしかないじゃん そのまま このまま 降り注ぐひかり ねえ 半分なんて思ったことないぜ このまま そのまま 突き進むひかり いじわるなんかじゃ止まんない 笑わせたいのに 上手に出来ない 誰かのせいにはしたくないよ 生まれてみたいから生まれて来ただけ あたらしい普通としあわせ そんなに遠くはないでしょう それでもいまも誰かが 撃ち放つ かなしみと怒りの H A L F 損をしたり ちょっとつらい そんな日もあるけど いばらの道で花が咲くなら 絶対見逃せない もうカッコつけてくしかないじゃん そのまま このまま 降り注ぐひかり ねえ 半分なんて思ったことないぜ このまま そのまま 突き進むひか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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