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시간이사랑을대신할수는없잖아
전상근008
작곡김승수,김현수
작사김승수,김현수
TJ43211
곡 소개
널 만나러 가는 길에 한순간도 설레지 않는데도, 여전히 처음과 같은 눈빛으로 사랑한다 말해주는 착한 상대 때문에 차마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지 못합니다. 더는 설레지 않는 관계 앞에서 이별을 망설이는 마음을 그린 곡입니다.
'함께 보내는 시간 서로가 불행하다면 사랑을 말해도 되는 걸까'라는 자문, 마음 없이 만나는 게 더 아프다는 깨달음 끝에 결국 '이제 우리 그만 헤어지자'고 입을 떼는 마지막 한 줄이 길게 여운을 남깁니다. 떠나는 쪽의 죄책감과 피로를 솔직하게 응시한 이별곡입니다.
전상근은 JTBC '슈퍼밴드'를 통해 알려진 싱어송라이터로,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음색이 강점입니다.
이 곡은 본래 2019년 프로듀싱 그룹 밤에(Bam-E)가 발표한 싱글의 타이틀곡으로, 당시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전상근이 5년 만에 직접 다시 불러 리메이크로 재발매한 곡입니다. 발표 당시 객원 보컬 버전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던 원곡을, 자신의 이름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려 되살린 셈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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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을 나서고 널 만나러 가는 길에 한순간도 설레이지 않아 언제부턴가 자연스레 바뀐 계절처럼 너는 내게서 새어 나갔어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건 네가 아직 나를 볼 때 처음과 같은 눈빛으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착한 너라서 어쩔 수 없이 또 이별을 미뤄 잘 지낼 수 있을까 서로를 못 보게 돼도 남들처럼 이별에 익숙해질까 함께 보내는 시간 서로가 불행하다면 사랑을 말해도 되는 걸까 너와의 약속이 중요하지 않아 그런 나를 다 알고서 서운해하는 네 모습에 답답해지고 미워지고 괜히 너 없던 혼자가 부러워 상처만 늘어 잘 지낼 수 있을까 서로를 못 보게 돼도 남들처럼 이별에 익숙해질까 함께 보내는 시간 서로가 불행하다면 사랑을 말하면 안 되잖아 처음엔 아쉬움만 남던 널 바래다주는 이 길마저 이별에 가까워질수록 지겹게 느껴져 처음 우리 모습과 지금의 우리 모습이 이렇게 달라질 줄 알았더라면 마음 없이 널 만나 그게 더 아픈 거잖아 이제 우리 그만 헤어지자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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