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wake
방탄소년단곡 소개
'믿는 게 아냐 버텨보는 거야 / 할 수 있는 게 나 이것뿐이라서'. 곡은 확신이 아니라 안간힘에서 출발합니다. 더 머물고 싶고 더 꿈꾸고 싶지만 떠날 때가 됐음을 아는 화자가, 상처투성이일 걸 알면서도 자기 운명 앞에서 발버둥치겠다고 다짐하는 노래입니다.
곡의 중심엔 날 수 없음을 인정하는 한 줄이 있습니다. '저기 저 꽃잎들처럼 날갤 단 것처럼은 안 돼 / 그래도 손 뻗고 싶어 달려보고 싶어 조금 더'. 하늘에 닿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래도 손을 뻗겠다는 이 모순이, 곡을 단순한 좌절도 희망도 아닌 그 사이의 안간힘으로 만듭니다. 어둠 속을 걷고 또 걷는 화자에게 행복했던 시간들이 정말 괜찮냐 묻자, 그는 너무 무섭다고 솔직히 답하면서도 '여섯 송이 꽃을 손에 꼭 쥐고' 계속 걷고 있을 뿐이라 말합니다.
후반부 'Wide awake'의 반복은 잠들지 않고 똑똑히 깨어 현실을 마주하겠다는 선언에 가깝습니다. 울지 말라고, 거짓이 아니라고 자기에게 거듭 일러두는 그 다짐 위에서 곡이 끝없이 달려 나갑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WINGS'에 실린 진의 솔로 트랙으로, 진이 작곡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곡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 가져온,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 홀로 서야 한다는 앨범의 서사 위에서, 맑게 시작해 후렴으로 갈수록 폭발하는 그의 보컬이 성장의 관문을 통과하는 한 소년의 두려움과 의지를 그려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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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게 아냐 버텨보는 거야 할 수 있는 게 나 이것뿐이라서 머물고 싶어 더 꿈꾸고 싶어 그래도 말야 떠날 때가 됐는걸 Yeah it's my truth It's my truth 온통 상처투성이겠지 But it's my fate It's my fate 그래도 발버둥치고 싶어 Maybe I, I can never fly 저기 저 꽃잎들처럼 날갤 단 것처럼은 안 돼 Maybe I, I can't touch the sky 그래도 손 뻗고 싶어 달려보고 싶어 조금 더 이 어둠 속을 그냥 걷고 또 걷고 있어 행복했던 시간들이 내게 물었어 너 넌 정말 괜찮은 거냐고 Oh no 난 대답했어 아니 나는 너무 무서워 그래도 여섯 송이 꽃을 손에 꼭 쥐고 나 난 걷고 있을 뿐이라고 Oh no But it's my fate It's my fate 그래도 발버둥치고 싶어 Maybe I, I can never fly 저기 저 꽃잎들처럼 날갤 단 것처럼은 안 돼 Maybe I, I can't touch the sky 그래도 손 뻗고 싶어 달려보고 싶어 조금 더 Wide awake Wide awake Wide awake Don't cry Wide awake Wide awake Wide awake No lie Wide awake Wide awake Wide awake Don't cry Wide awake Wide awake Wide awake No lie Maybe I, I can never fly 저기 저 꽃잎들처럼 날갤 단 것처럼은 안 돼 Maybe I, I can't touch the sky 그래도 손 뻗고 싶어 달려보고 싶어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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