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 타임캡슐 앨범 커버
국내

타임캡슐

다비치
004
작곡초록병본부
작사초록병본부
노래방 번호
TJ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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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점점 지쳐만 가는 많이 무료한 날들'을 보내던 어른이 '먼지 쌓인 서랍장'에서 어릴 적 자신에게 쓴 타임캡슐 편지를 발견하며 시작됩니다. '어디까지 갔나요, 또 어떤 어른이 됐나요'라고 미래의 자신에게 물었던 어린 날의 목소리와, 이제 그 미래에 도착한 현재의 화자가 시간을 사이에 두고 마주 봅니다. '잠깐 멈춰 살짝 열어 한참 서서 시간을 잇다가'라는 구절처럼, 과거의 나·현재의 나·미래의 나를 하나의 타임라인으로 잇는 따뜻한 위로의 곡입니다.

이 곡은 다비치가 2025년 10월 16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입니다. 작사·작곡·편곡 전반을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맡았는데, 그는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할 때 '초록병본부'라는 예명을 씁니다. '신호등' 등에서 보여준 이무진 특유의 '시간 세계관'이 가사 곳곳에 스며 있으며, 두 사람의 인연은 5년 전 JTBC '싱어게인'에서 심사위원 이해리와 참가자 이무진으로 처음 만난 데서 비롯돼, 이번에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 재회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다비치는 이해리·강민경 두 메인보컬로 구성된 듀오로, '8282', '그 사람 사랑해서 미안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폭발적인 가창력의 발라드로 사랑받아 온 국내 정상급 보컬 듀오입니다. 화려한 고음을 앞세우던 기존 발라드와 달리, '타임캡슐'은 잔잔하게 시간을 어루만지는 결의 곡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줍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점점 지쳐만 가는 
많이 무료한 날들 
하루 끝의 나를 돌아보기도 싫어 
나도 내가 아쉬워 
꿈이라 어려워 그런 감각은 

그러다 어느 날 나는 
먼지 쌓인 서랍장을 열어보니 
방긋하고 웃어버리며 
이 타임캡슐 어릴 적 
내가 쓴, 내게 쓴 말 한가득 

곱게 접어 묻어둔 편지 한 장 
느렸어도 즐겁던 거북이와 나 
잠깐 멈춰 
살짝 열어 
한참 서서 시간을 잇다가

어디까지 갔나요 
또 어떤 어른이 됐나요 
언젠가 내가 마주할 
아주 먼 미래의 넌 
그 꿈을 이루나요 난 

어디 쯤에 온 걸까 
나도 모르고 왔단 말이야 
언제나 뭔갈 되뇌던
아주 먼 과거의 기억 
어떤 꿈을 꿨던 걸까 난

어제의 나를 담은 일기장과는 
달리 생각보다 훨씬 많이 당찬 
환한 여정 
활짝 펼쳐 
나아가려던 꼬마 아이잖아 

어디까지 갔나요 
또 어떤 어른이 됐나요 
언젠가 내가 마주할 
아주 먼 미래의 넌 
그 꿈을 이루나요 난 

어디 쯤에 온 걸까 
나도 모르고 왔단 말야 
언제나 뭔갈 되뇌던 
아주 먼 과거의 기억 
어떤 꿈을 꿨던 걸까 난 

먼지 쌓인 서랍과 남아있던 
그 작았던 꼬만 자라있어 
우리는 오늘 만난 거야 
다시 가 볼게 
네 손을 잡은 채 

어디로 가 볼까요 
어떤 삶이 되어볼까요 
우리가 두 손 잡으면 
다가올 미래에서 
무엇도 두렵지 않아 

어디도 못 갔지만 
웅크려 있었던 것 뿐이야 
이제 다시 툭툭 일어서 
한 걸음 두 걸음 널 
믿고서 난 걸어갈 거야

널 보게 된 마지막
우리가 만난 마지막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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