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필) - 슬픈초대장(2026)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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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초대장(2026)

FIL(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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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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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방문자7
작곡이상준
작사김진아
출시일2026-02-12
노래방 번호
TJ5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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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한 통의 청첩장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내 야윈 손 위로 온 초대장 위에/널 데려간다는 그와 네 이름". 헤어진 연인의 결혼 소식을 청첩장으로 받아 든 화자의 무너지는 심경이, 오래전 이별하던 날의 잔상과 겹쳐집니다. 수화기 너머로 젖은 목소리의 상대는 "그때 왜 날 보내줬냐"고, 처음부터 사랑했다면 끝까지 붙잡았어야 했다고 뒤늦게 원망합니다. 그러나 화자는 "그 많은 사연들 다 버려둔 채로 날 떠난 너였잖아"라며, 지금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서 왜 이제 와 바보처럼 흔들리느냐고 되묻습니다. 그러면서도 끝내 택하는 건 축복입니다. "차라리 날 다 지워버려", 그를 택한 세상에 후회하지 않도록 남들처럼 멀리서나마 축하하고 싶다는 말, 그리고 "부디 가서 영원해 줘"라는 마지막 한 줄에 자기 상처를 삼킨 체념의 사랑이 응축됩니다. 이 곡은 한경일의 원곡 '슬픈 초대장'을 2026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입니다. 남성 보컬의 폭발적인 절규로 남자들의 이별 후유증을 대변해온 원곡을, 보컬리스트 필(FIL)이 여성 보컬 특유의 섬세한 떨림과 절제된 슬픔을 중심으로 편곡해 다시 불렀습니다. 2018년 웹드라마 OST '첫사랑'으로 데뷔한 필은 이별 발라드를 꾸준히 발표해온 실력파 보컬로, 원곡의 격정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삼키는 슬픔으로 곡의 결을 바꿔놓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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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야윈 손위로 온 초대장 위에
널 데려간다는 그와 네 이름
오래전 헤어지던 날
자꾸 내 눈앞에 스쳐
혼자서도 난 서글픈데

수화기 너머로 젖은 네 목소리
그때 왜 날 보내줬냐고
첨부터 널 사랑했다면
마지막까지 붙잡아야 했다고

그 많은 사연들 다 버려둔 채로
날 떠난 너였잖아
지금 그를 사랑한다면서

왜 이제 와서 또 바보처럼 흔들려
누굴 위해 돌아봐
아픈 가슴 추억으로 달래며
네 행복을 믿었는데

차라리 날 다 지워버려
넌 그를 택한 세상에 후회하지
않도록 남들처럼 나도 멀리서 나마
축하하고 싶으니

다 기억할 만큼 모질지 못한 너
날 두 번 울리잖아
되돌리긴 너무 늦었는데

왜 이제 와서 또 바보처럼 흔들려
누굴 위해 돌아봐
아픈 가슴 추억으로 달래며
네 행복을 믿었는데

차라리 날 다 지워버려
넌 그를 택한 세상에 후회하지 않도록
남들처럼 나도 멀리서 나마
축하하고 싶으니

부디 가서 영원해 줘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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