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26
윤하103
작곡송양하,김재현
작사서지음
TJ54838
곡 소개
'천천히 숫자를 거꾸로 세고 / 난 이제 떠나보려 해'로 시작하는 가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어떤 관계로부터 멀어지는 순간을 우주적 이미지로 풀어냅니다. 너는 어느새 창백한 야광별처럼 작은 점이 되고, 한껏 설레고 흠뻑 울었던 시간을 스쳐 지나 '이 별과 이별을 할래'라는 언어유희로 작별을 고합니다. '나의 멋진 우주여 안녕', '사랑했던 나의 너에게'로 닫히는 마지막은, 끝을 받아들이면서도 상대가 늘 예쁘기를 바라는 따뜻한 결별의 정서를 남깁니다.
'26'은 윤하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Unstable Mindset'에 수록된 곡으로, 서지음이 작사하고 송양하·김재현이 작곡을 맡았습니다. 별과 우주를 모티프로 이별을 그려낸 점에서, 훗날 윤하의 시그니처가 된 '오르트구름', '사건의 지평선' 등 일련의 우주 콘셉트 작업의 흐름 위에 놓인 곡입니다.
윤하는 일본에서 '유나'로 먼저 데뷔해 활동하다 국내로 무대를 옮긴 싱어송라이터로, 폭발적인 고음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무기로 '비밀번호 486', '기억의 습작' 등으로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우주·천문 키워드를 자신의 음악 세계로 끌어들인 일련의 작업은 '사건의 지평선'이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상·최우수 팝 노래상을 받으며 정점을 찍었는데, '26'은 그 우주적 서사의 한 갈래로 읽힙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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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숫자를 거꾸로 세고 난 이제 떠나보려 해 아득히 네게서 멀어질 거야 그럼 난 이 별과 이별을 할래 너는 어느새 작은 점이 돼 창백한 저 야광별처럼 한껏 설렜고 흠뻑 울었던 시간들을 스쳐가는 길 Good bye bye 이제는 안녕 저기 멀리 내가 사랑한 곳 만약 다시 너의 이름을 듣게 된다면 웃어볼게 어렴풋하게 멀리서 외치는 작별 인사가 언젠가 닿기를 바래 좋았던 날들을 두고 갈 테니 너는 늘 그렇게 예쁘길 바래 너의 눈 속엔 내가 없는데 너무 오래 머물러왔어 들뜬 마음과 우울까지 다 내려두고 돌아가야지 Good bye bye 이제는 안녕 저기 멀리 내가 사랑한 곳 만약 다시 너의 이름을 듣게 된다면 웃어볼게 어렴풋하게 세상 끝에서 난 다시 뛰어올라 언덕 너머 저편으로 fly 나의 멋진 우주여 안녕 비록 끝이 여기까지라도 진짜 안녕 너를 향한 내 마지막 인사 사랑했던 나의 너에게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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