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MV, MR
이별하러가는길
임한별0018
작곡임한별,추대관
작사임한별,박지연
TJ62606
곡 소개
이별을 전하러 가는 발걸음 위로 하늘은 야속하게 맑습니다. '이별하러 가는 길 참 맑기도 하다'는 한 줄에는, 마음과 정반대로 화창한 날씨를 원망하듯 바라보는 화자의 먹먹함이 그대로 얹혀 있습니다.
소란한 속을 누가 볼까 애써 웃어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아픈 사람입니다. 그는 떠나는 쪽이면서도 자신을 가해자 자리에 세웁니다. '다신 사랑 안 한단 거짓말 뒤로 우는 널 남긴 채 나 차갑게 떠난다'처럼, 일부러 모진 말을 던져 상대가 자신을 미워하도록 만들려 합니다. '차라리 나를 미워해'라는 부탁은 남겨질 사람을 위한 마지막 배려입니다.
곡의 시선은 끝까지 자책으로 향합니다. '이게 나란 남자야 못 되고 비겁해'라고 스스로를 깎아내리면서도, 같은 호흡에 '또 니 행복을 빌어'를 붙여 미움과 사랑이 뒤엉킨 이별의 양면을 드러냅니다. 미안하단 말을 끝내 못한 후회가 곡 전체에 깔려 있습니다.
임한별은 발라드 그룹 먼데이키즈로 활동해 온 보컬리스트로, 2018년 이 곡을 솔로 싱글로 내놓았습니다. 13인조 오케스트라와 혼 세션을 더한 편곡이 떠나는 사람의 무게를 받쳐, 담담한 척하는 목소리 아래의 균열을 더 도드라지게 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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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내 맘을 누군가 볼까봐 애써 웃는 척 해 사실 나는 누구보다 아픈 중인데 많은 날이 지나면 덤덤하게 잊혀지겠지 다시 또 살아가면서 누군갈 사랑하면서 그렇게 이별하러 가는 길 참 맑기도 하다 널 떼러 가는 길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맞이할 이별에 많이 힘들지 몰라 미안해 다신 사랑 안 한단 거짓말 뒤로 우는 널 남긴 채 나 차갑게 떠난다 우리 이제는 안녕 안녕 차라리 나를 미워해 화도 못 내는 네게 너무 쉽게 던진 말 그 말 그게 참 가슴에 남아 미안하단 말 못한 게 후회돼 이별하러 가는 길 참 맑기도 하다 널 떼러 가는 길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맞이할 이별에 많이 힘들지 몰라 미안해 다신 사랑 안 한단 거짓말 뒤로 우는 널 남긴 채 나 차갑게 떠난다 우리 이제는 안녕 안녕 다 잊어줘 보란듯이 더 잘 살아가줘 차마 하지 못한 말 붙잡아달란 말 우리 사랑한 그 만큼 그 만큼 아파 미치도록 그리울 사랑아 이게 나란 남자야 못 되고 비겁해 널 울게 만들고 또 니 행복을 빌어 우리 이제는 안녕 안녕 안녕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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