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 원점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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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

설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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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방문자3
작곡설운도
작사이호섭
노래방 번호
TJ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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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발표되고 3년이 지나서야 히트한 노래입니다. 설운도가 1986년 내놓았을 때는 크게 알려지지 못했는데, 1989년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한 출연자가 이 곡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판이 뒤집혔다고 전해집니다. 아픈 딸의 치료비를 벌려고 무대에 섰다는 사연과 노래 도중 흘린 눈물이 함께 방송을 탔고, 이후 전국노래자랑에서 이 곡을 부르는 참가자가 줄을 이었습니다. 지금도 아마추어 무대와 트로트 경연의 단골 곡으로 남아 있는 내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제목이 곧 해석입니다. 원점은 사랑하기 이전의 자리, 아무 일도 없던 처음입니다. 화자는 떠나는 사람을 붙잡지 않고 말없이 돌려보낸 뒤 그 자리로 되돌아서는데, 실제로는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이 마음 그대는 몰라」라는 원망이 뒤에 붙습니다.

가사가 그리는 자리는 네온이 켜진 밤거리입니다. 수많은 사연을 네온불에 묻어놓았다는 표현 하나로 이 사랑이 흘러간 시간과 장소가 한꺼번에 처리됩니다. 2절은 그 사랑에 뛰어든 이유를 밝힙니다. 눈물 속에 피는 꽃이 여자라는 말을 믿고 자기 모든 것을 외면한 채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두 절 모두 「나는 정말 바보야」로 끝나지만 앞에서는 사랑을 넘어버렸다고 하고 뒤에서는 가슴을 열어버렸다고 말해, 자책이 조금씩 안쪽으로 파고듭니다.

작사는 이호섭, 작곡은 설운도 본인입니다. 1983년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타고 하루아침에 알려진 「잃어버린 30년」 이후 오래 무명에 가까운 시기를 보낸 그가, 소속을 옮긴 뒤 직접 곡을 쓰며 만들어 낸 노래이기도 합니다. 뒷날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 같은 흥겨운 곡으로 굳어진 이미지와 달리, 여기서는 여자 화자의 회한을 낮게 눌러 부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1/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정말 바보야~~
 2/ 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한체~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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