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비
最後の雨
나카니시 야스시中西保志
곡 소개
이미 끝난 줄 알면서도 마음이 물러서지 못하는 사람의 노래입니다. 작별을 중얼거린 상대가 우산을 두고 빗속으로 뛰어나가고, 화자는 그 우산을 든 채 뒤쫓아가 끌어안고는 눈을 감습니다. 「哀しみ降り出す街中が 銀色に煙って/君だけ 消せない」처럼 거리 전체가 은색으로 번지는데 그 사람만은 지워지지 않는다는 구도가 곡 전체를 지탱합니다.
후렴은 이별 노래치고 상당히 위태롭습니다. 「本気で忘れるくらいなら/泣けるほど愛したりしない」까지는 미련의 고백이지만, 곧바로 「誰かに 盗られるくらいなら/強く抱いて 君を壊したい」로 넘어가면서 애정이 소유욕의 얼굴을 드러냅니다.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척하는 문장과 절대 놓지 않겠다는 문장이 같은 후렴 안에 나란히 붙어 있는 셈입니다.
그 위태로움은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정리됩니다. 「明日の君を 救える愛は/僕じゃない」라고 인정하면서도 이대로 바라보고 있겠다고 말하고, 「言葉に出来ないのが愛さ/言葉では君を繋げない」로 자기 언어의 무력함을 확인한 뒤 결국 우산을 버리고 비를 올려다봅니다. 상대를 젖지 않게 하려고 들고 있던 우산을 스스로 내려놓는 장면이 이 곡의 결론입니다.
1992년 8월 10일 니혼콜럼비아에서 나온 나카니시 야스시의 두 번째 싱글이고, 작사는 나츠메 준, 작곡은 츠시미 타카시, 편곡은 토미타 모토히로가 맡았습니다. 니혼TV 「日立 あしたP-KAN気分!」의 주제가이자 그해 바르셀로나 올림픽 중계 이미지송으로 쓰였는데, 오리콘 주간 최고 순위는 16위에 그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판매가 늘어 1993년 연간 차트 52위에 올랐고 1998년까지 90만 장이 팔렸습니다. 제26회 일본유선대상 특별상도 함께 받았습니다.
나카니시 야스시는 1961년 나라시에서 태어나 도시샤대학 경제학부를 다니며 밴드 보컬을 시작했고, 스티비 원더를 흉내 내 노래하던 스물일곱에 스카우트되어 상경한 뒤 1992년 4월 「愛しかないよ」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코다 쿠미와 안리, 보이즈 투 멘, Acid Black Cherry, JUJU까지 세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커버가 이어졌고, 본인도 2007년 커버 앨범에 새로 녹음한 「最後の雨2007」을 실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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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よなら呟く君が 僕の傘 残して 駆けだしてゆく 哀しみ降り出す街中が 銀色に煙って 君だけ 消せない 最後の雨に 濡れないように 追い掛けて ただ抱き寄せ 瞳閉じた 本気で忘れるくらいなら 泣けるほど愛したりしない 誰かに 盗られるくらいなら 強く抱いて 君を壊したい ほどいた髪を広げて 僕の夜 包んだ優しい人さ… 不安な波にさらわれる 砂の城 怖くて 誰かを求めたの? 強がりだけを 覚えさせたね 微笑みは もう 二人の夢を見ない 本気で忘れるくらいなら 泣けるほど愛したりしない さよならを言った唇も 僕のものさ 君を忘れない 明日の君を 救える愛は 僕じゃない でも このまま 見つめている 言葉に出来ないのが愛さ 言葉では君を繋げない 行き場ない愛がとまらない 傘を捨てて 雨を見上げてた 本気で忘れるくらいなら 泣けるほど愛したりしない 誰かに 盗られるくらいなら 強く抱いて 君を壊し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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