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찬가
태연곡 소개
'만찬가'는 일본의 10대 싱어송라이터 츠키(tuki.)가 발표해 입소문만으로 유튜브 1억 뷰를 넘긴 '晩餐歌(반산카)'를, 태연이 한국어로 다시 부른 곡입니다. 한국 대표 아티스트가 일본 인기곡을 재해석하는 'J-POP REMAKE'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26년 6월 공개됐습니다.
노래의 화자는 사랑 앞에서 지독하게 모순적입니다. '널 울게 할 날 알아'라고 스스로 인정하며 차라리 자신을 잊어 달라 말하면서도, 네가 아니면 아무 맛이 나지 않는다며 상대 없이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고 털어놓습니다. 떠날 용기도, 변하고 싶은 마음도 나지 않는 어정쩡한 자신을 부끄러워하면서요.
제목의 만찬은 가사 곳곳의 미각 이미지와 맞물립니다. '너의 마음속 Full course 내게 줘'—상대의 마음을 한 상 가득 차려진 정찬에 빗대, 그 전부를 달라고 청하는 것이 이 곡의 중심 정서입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아직 모호한 화자가 상대에게 그 답을 알려 달라 조르는 응석 어린 고백이기도 합니다.
긴 밤을 수십 번에서 수백, 수천, 수만 번으로 늘려 가는 후렴의 반복은 감정의 밀도를 층층이 끌어올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내게 달라 조르던 화자가 너에게 주겠다는 말로 방향을 바꾸며, 받기만 바라던 사랑이 주는 사랑으로 돌아서는 전환이 곡을 닫습니다.
원곡의 순수한 결을 살리면서 태연 특유의 섬세한 표현을 더한 이 리메이크는 공개 당일 멜론 톱100에 진입했고,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RESCENE의 원이와 미나미가 출연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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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울게 할 날 알아 더 이상 안돼 너와 이젠 아니야 날 잊어 주길 바라 어차피 널 울리고 말 테니까 넓은 세상 아래 다른 것도 가끔 먹고도 싶은 나기에 널 울게 할 날 알아 또 아프게 할 날 알아 다만 왜 네가 아님 아무 맛이 나지 않는데 너만 괜히 보고 싶은 나인 건데 네가 아니면 만나기도 싫은 나인데 정말 멋대로네 아직까지 애매모호한 나인데 사랑의 존재란 거 다 뭔데 네가 전부 알려 주면 안될까 난 수십 번의 긴 밤을 보낸다 해도 얻지 못할 듯한 사랑의 고백을 내게 말해줄래 난 수십 번의 긴 밤을 보낸다 해도 얻지 못할 듯한 너의 마음속 Full course 내게 줘 널 울게 할 날 알아 분명 영원은 욕심이기에 이토록 가슴을 앓아 언젠가 다시 또 널 울릴 나라 마음과 다르게 가끔씩은 자꾸 서로를 이해 못 해 널 울게 할 날 알아 맞아, 널 울게 할 날 알아 다만 떠나갈 용기마저 나지 않는데 왠지 변하고 싶지 않은 마음뿐인데 네가 아니면 만나기도 싫은 나인데 정말 멋대로네 아직까지 애매모호한 나인데 사랑의 존재란 거 다 뭔데 언제나 거기에 네가 있는데 난 수백 번의 긴 밤을 보낸다 해도 얻지 못할 듯한 사랑의 고백을 내게 말해줄래 난 수백 번의 긴 밤을 보낸다 해도 얻지 못할 듯한 너의 마음속 Full course 내게 줘 떠나지 않은 채 내 곁에 있어줬던 건 너야 결국은 전부 너 하나였던 건데 눈물 어린 상처들과 아픔은 영원히 가슴에 그대로 남는대도 난 수천 번의 긴 밤을 보낸다 해도 얻지 못할 듯한 사랑의 고백을 너에게 줄 거야 난 수천 번의 긴 밤을 보낸다 해도 얻지 못할 듯한 너의 마음속 모든 걸 Oh 난 수만 번의 긴 밤을 보낸다 해도 잊지 못할 듯한 사랑의 고백을 너에게 줄 거야 난 수만 번의 긴 밤을 보낸다 해도 잊지 못할 듯한 너의 마음속 Full course 내게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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