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sh Trap
하나코 나나곡 소개
스텔라이브가 연 두 번째 작곡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곡입니다. 응모 단계부터 하나코 나나 한 사람만 염두에 두고 쓴 곡으로 알려져 있고, 김태우가 작곡과 편곡을 맡고 REQ가 가사를 붙여 완성한 결과물은 빅밴드 재즈 편성으로 나나의 중저음을 정면에 세웁니다.
가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잠입 작전의 형식을 빌립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눈동자만 반짝이고, 노리는 물건은 상대의 다이아몬드 같은 마음입니다. 밀실을 채운 함정과 패스코드 따위는 장난감일 뿐이라며 큰소리치고, 고양이처럼 틈새를 파고들어 손끝이 스치는 그 순간에 임무가 끝난다고 선언합니다. 숨소리마저 죽이라는 구령이 후렴 앞을 막아서면서 곡의 긴장이 유지됩니다.
작전은 성공하는데 규칙 쪽이 먼저 무너집니다. 목표물에게 절대 마음을 줘서는 안 된다는 첫 번째 수칙을 한 번도 어긴 적 없었다던 화자가, 상대를 본 순간 그 원칙이 와르르 무너져 버렸다고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손끝이 닿은 자리에서 확인하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타깃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도둑질로 시작한 이야기가 쌍방의 함정으로 뒤집히는 이 지점이 제목의 트랩이 실제로 가리키는 곳입니다.
하나코 나나는 에이전트 컴퍼니에서 일하던 전 비밀요원이 임무 도중 정보실을 뒤집어 신분을 추적당하고 도망 다니는 중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빠른 한국어와 영어를 또렷하게 밀어붙이는 딕션이 강점으로 꼽히는데, 영어 구호와 한국어 서술이 촘촘히 번갈아 드는 이 가사는 그 장기를 겨냥해 짜인 것으로 보입니다. 곡이 실린 클리셰의 첫 EP 「Colorful Strokes」는 2026년 7월 27일 발매돼 초동 약 4만 1천 장을 기록했고, 네 멤버가 각자의 첫 솔로 오리지널을 나눠 가진 앨범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
칠흑 같은 어둠 속 반짝이는 눈동자, Shh! 타깃은 your diamond heart 어설픈 각오론 성공할 수 없어 조용히, 은밀히, 기회를 기다려 필요한 건 치밀한 계획과 완벽한 타이밍 숨소리마저 Hush it now! 밀실을 가득 채운 Trap들과 passcode 따윈 나에겐 장난감일 뿐 아슬하게, 고양이처럼 틈새를 파고들어 손끝에 스치는 그 순간 그 누구도 성공한 적 없었던 Mission 네 마음은 이제 내 거야 One step into the mission 세상 무엇보다 값비싼 너라는 보석 One step into the mission 이 밤이 지나면 내 것이 될 테니까 Mission Protocol 첫 번째 규칙, 목표물에겐 절대로 맘을 줘선 안 됨 한 번도 어긴 적 없었던 그 rule이 너를 본 순간 와르르 무너져 버렸어 No way, 내겐 선택지는 하나뿐 널 내 것으로 만들어 그렇게 완벽했던 이번 미션도 Success 마침내 너와 손끝이 닿은 순간 아슬하게, 손끝에 닿은 그 순간 짜릿하게 우린 서로 느꼈던 거야 서로가 서로의 타깃이라는 걸 운명처럼 얽힌 Mission 아슬하게, 고양이처럼 틈새를 파고들어 손끝에 스치는 그 순간 그 누구도 성공한 적 없었던 Mission 네 마음은 이제 내 거야 One step into the mission 세상을 준대도 바꾸지 않을 너니까 One step into the mission 그 누구에게도 절대 뺏기지 않아 One step into the mission 세상 무엇보다 값비싼 너라는 보석 One step into the mission 이 밤이 지나면 내 것이 될 테니까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