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후
조항조0012
작곡박지만,김선민
작사김선민
TJ75401
곡 소개
이별 뒤에 남은 것은 안부조차 물을 수 없는 거리감입니다. 화자는 '잘 지내냐는 흔한 안부조차도 물을 수 없는 눈물 나는 사랑'이라며, 영원할 듯했던 사이가 어느새 낯설어져 버린 자리를 더듬습니다.
제목인 '후'는 입김을 부는 그 소리입니다. 곡 중심에는 '내 가슴에서 끄집어낸 바람 같은 추억, 후 하고 불면 잊혀져 갈까'라는 한 줄이 놓여 있습니다. 추억을 입김 한 번에 날려 보내고 싶지만 그게 될 리 없다는 걸 알기에, 화자는 '사랑했었다, 너만 사랑했었다'라는 과거형 고백만 되뇌입니다. 끝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으로 곡을 닫으며, 답을 내지 못한 채 그리움 안에 멈춰 섭니다.
조항조는 1978년 그룹사운드 보컬로 출발해 1997년 '남자라는 이유로'가 크게 히트하면서 중장년층을 대표하는 성인가요 가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뒤로 발라드와 트로트가 뒤섞인 슬로 템포의 정서적인 곡들을 주로 불러 왔습니다.
'후'는 2020년에 발표한 곡으로, 아폴론과 박지만이 곡을 짓고 아폴론이 노랫말을 붙였습니다. 격정적으로 토해 내는 대신 한숨처럼 눌러 부르는 창법이 이별의 체념과 잘 맞물리며, '미스트롯' 계열 경연에서 후배 가수들이 즐겨 커버하는 무대 곡으로도 회자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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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며 사니 니가 낯설어져가 영원 할 듯한 우리였는데 잘 지내냐는 흔한 안부 조차도 물을 수 없는 눈물 나는 사랑 우연에 이끌려 또 한걸음 뒤돌아보면 영화 같은 사랑이였는데 내 가슴에서 끄집어낸 바람같은 추억 후 하고 불면 잊혀져 갈까 사랑했었다 너만 사랑했었다. 나는 나는 다시 그 말 뿐이다. 니가 주고간 이 지독한 그리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우연에 이끌려 또 한걸음 뒤돌아보면 영화 같은 사랑이였는데 내 가슴에서 끄집어낸 바람같은 추억 후 하고 불면 잊혀져 갈까 사랑했었다 너만 사랑했었다. 나는 나는 다시 그 말 뿐이다. 니가 주고간 이 지독한 그리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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