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잠들지마라(Nessun Dorma)
김호중곡 소개
이 곡은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 '투란도트' 3막에서 칼라프 왕자가 부르는 아리아 'Nessun Dorma', 우리말로 '아무도 잠들지 마라'입니다. 공주가 내건 수수께끼를 풀고도 자신의 이름을 알아내면 목숨을 내놓겠다 건 왕자가, 온 도시가 잠들지 못하는 밤에 홀로 승리를 확신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래서 가사는 비밀과 자신감 사이에서 팽팽합니다. "Ma il mio mistero è chiuso in me, Il nome mio nessun saprà(허나 내 비밀은 내 안에 잠겨 있으니 아무도 내 이름을 알지 못하리)"라는 긴장을 거쳐, "Dilegua, o notte! Tramontate, stelle(사라져라 밤이여! 저물어라 별들이여)"로 어둠을 밀어내고, 마침내 세 번 반복되는 "Vincerò(나는 승리하리라)"가 모든 것을 압도합니다. 부르는 김호중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성악가 출신 가수로, '트바로티'라는 별명처럼 트로트와 성악을 넘나드는 보컬리스트입니다. 중학 시절 파바로티의 'Nessun Dorma'에 매료돼 성악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혀온 그에게 이 아리아는 출발점이자 정체성과도 같은 곡입니다. 노래방이라는 자리에서 이탈리아어 오페라 아리아를 만난다는 사실 자체가 이채로운데, 김호중의 굵고 단단한 음색은 이 곡 특유의 비장함과 끝내 터지는 고음의 카타르시스를 대중적 무대 위로 끌어올립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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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sun dorma, Nessun dorma Tu pure, o Principessa Nella tua fredda stanza Guardi le stelle che tremano d'amore, e di speranza Ma il mio mistero è chiuso in me Il nome mio nessun saprà no, no Sulla tua bocca lo dirò Quando la luce splenderà Ed il mio bacio scioglierà Il silenzio che ti fa mia Dilegua, o notte! Tramontate, stelle Tramontate, stelle! All'alba vincerò Vincerò, Vincer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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