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 안동역에서 앨범 커버
국내

안동역에서

남진
0014
작곡최강산
작사김병걸
노래방 번호
TJ7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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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첫눈 오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기로 한 사람을, 새벽부터 쌓이는 눈 속에서 기다리는 트로트. 무릎까지 눈이 덮이도록 기다려도 그 사람은 오지 않습니다.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 오지 못하는 사정인지, 마음이 변한 것인지조차 알 수 없는 화자의 애를 태우는 기다림이 곡 전체를 끌고 갑니다.

화자는 그 약속을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자문합니다. 기적 소리마저 끊긴 깊은 밤, 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이 한낱 꿈이었던 건 아닐까 되묻는 체념이 후렴마다 스며 있습니다.

그럼에도 곡이 매달리는 건 끝내 식지 않는 마음입니다.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 차갑게 쌓이는 눈과 대비되어, 화자의 마음만 홀로 녹아내린다는 이 구절이 곡의 정수입니다.

안동역은 경북 안동의 실제 기차역으로, 이 곡은 작사가 김병걸, 작곡가 최강산이 만들었습니다. 진성이 불러 뒤늦게 큰 사랑을 받으며 그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고, 히트 이후 안동역 광장에는 노래비가 세워지고 역에서 열차가 드나들 때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등 안동을 상징하는 곡이 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적소리 끊어진 밤에
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은 꿈이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대답 없는 사람아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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