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클라우드쿠쿠랜드
정우1015
작곡정우,안다영
작사정우
TJ77934
곡 소개
모든 것에 지쳐 잠으로 도피한 사람의 노래입니다. '다 의미 없어, 모든 게 질렸어, 화를 내기조차 버거워 또 잠에 들었어'로 시작해, 현실에서는 분노할 기력조차 없는 화자가 꿈속에서야 비로소 무서울 게 없어집니다. 못된 놈들을 거꾸로 매달고 크게 웃고, 떠나버린 사람들을 품에 끌어안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제목 '클라우드 쿠쿠 랜드'는 현실과 동떨어진 망상의 세계를 뜻하는 영어 표현입니다. 꿈속의 전능감은 곧 깨어남의 자각으로 무너집니다. '나는 간신히 깨닫고 만 거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란 걸.' 무엇도 바꾸지 못하는 무력한 어른이 되어 버렸음을 인정하지 않으려 발버둥치지만 소용없다는 데서, 곡은 환상과 환멸 사이를 오갑니다.
마지막에서 꿈속의 웃음은 울음으로 바뀝니다. '아 아 크게 울었어'라는 변주가, 도입부에 호기롭게 웃던 자신을 정직하게 뒤집으며 곡을 닫습니다.
정우는 본명 박정우로, 2019년 정규 1집 '여섯번째 토요일'로 데뷔한 포크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맑은 목소리와 서정적인 노랫말로 홍대 인디 신에서 주목받아 왔습니다. 그가 안다영과 함께 만든 이 곡은 2023년 정규 2집의 타이틀곡으로, 기존 포크에서 벗어나 거친 밴드 사운드를 끌어들였습니다. 이 앨범은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모던록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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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의미 없어 모든 게 질렸어 화를 내기조차 버거워 또 잠에 들었어 꿈속에 나는 무서운 게 없어 못된 놈들을 거꾸로 매달고 더 크게 웃었어 아 아 크게 웃었어 아 아 더 크게 웃었어 꿈속에 나는 두려운 게 없어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세게 끌어안았어 꿈속에 나는 두려울 게 없어 떠나버린 사람들 모두 품에 끌어안고서 어째서 가야만 하는 거야 아직 헤어져야 하는 때는 오지 않았는데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거야 어느 발버둥도 소용없는 어른이 된걸 아 아 크게 울었어 아 아 나 크게 울었어 나는 간신히 깨닫고 만 거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란 걸 한치도 쓸모없는 능력으로 평생 아무것도 못 하겠지 어째서 가야만 하는 거야 아직 헤어져야 하는 때도 오지 않았는데 절대 인정하지 않을 거야 어느 발버둥도 소용없는 어른이 된걸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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