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 인생아고마웠다 앨범 커버
국내

인생아고마웠다

조항조
0012
작곡알고보니혼수상태
작사알고보니혼수상태,박미주
노래방 번호
TJ8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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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한평생을 다 산 사람이 자기 '인생'을 마주 보고 건네는 인사 같은 곡입니다. '인생아 고마웠다'라는 제목이 곧 곡의 전부인데, 화자는 인생을 마치 오래 함께 걸어온 동행처럼 의인화해 말을 겁니다.

고마움의 근거는 화려한 성취가 아니라 곁을 지켜준 사실 그 자체입니다. '사람이 나를 떠나도 / 세상이 나를 속여도 / 내곁에 있어주어서', '사랑이 나를 떠나도 / 그것은 내 몫이라고 / 나에게 말해주어서' — 떠나간 것들을 원망하는 대신, 끝까지 남아준 인생에게 공을 돌립니다.

곡 한가운데에는 부탁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나 두눈 감는 날에는 / 잘 살았다고 훌륭했다고 / 그 말만 해주라.' 죽음을 앞둔 시점을 상정하고, 눈물 많고 고생스러웠던 삶을 향해 '고생했다', '아름답다'고 말해달라는 이 청은, 거창한 위로가 아니라 한 생을 스스로 다독이는 조용한 화해입니다. 마지막은 '참 고마웠다 인생아 사랑한다'를 거듭하며, 원망 없이 자기 삶 전체를 끌어안고 닫힙니다.

조항조는 1953년생으로 오랜 무명을 거쳐 '고맙소', '거짓말' 등으로 자리 잡은 트로트 베테랑입니다. 굴곡진 삶을 통과한 가수의 이력과, 인생 전체를 향한 감사라는 곡의 주제가 자연스럽게 포개집니다. 이 곡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하고 알고보니혼수상태·박미주가 작사한 트로트 발라드로, 2022년 2월 발매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인생아 고마웠다
사람이 나를 떠나도
세상이 나를 속여도
내곁에 있어주어서

인생아 고마웠다
사랑이 나를 떠나도
그것은 내 몫이라고
나에게 말해주어서

인생아 나 부탁을 한다
나 두눈 감는 날에는
잘 살았다고 훌륭했다고
그 말만 해주라

눈물이 많은 삶이여서
고생했다 말해주라
배운게 많은 삶이여서
아름답다 말해주라

인생아 고마웠다
빈몸으로 태어나도
많은걸 채워주고
빈몸으로 보내주어서

인생아 나 부탁을 한다
나 두눈 감는 날에는
잘 살았다고 훌륭했다고
그 말만 해주라

눈물이 많은 삶이여서
고생했다 말해주라
배운게 많은 삶이여서
아름답다 말해주라

인생아 고마웠다
인생아 내 인생아
참 고마웠다 인생아 사랑한다
인생아 사랑한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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